원두막(대화실)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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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의와 애욕과 식욕이 넘실대는 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수면욕만 빼놓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by 서찬휘 | 2008/10/11 23:43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0)

[긴급 설문] 이런 서브컬처 정보라면 돈 내고 보겠다

서찬휘입니다.


이 설문은 여러분들의 생각을 가감없이 듣고 싶어서 진행합니다. 분야는 만화, 라이트노벨, 애니메이션, 게임, 성우 등 서브컬처. 대상은 각 분야 독자/시청자/플레이어 또는 관계자, 작가 등입니다.

항목은 하나.


"여러분이 '이거라면 돈을 내고서라도 보겠다'라 생각하는 정보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참고로 웹기반 또는 메일 기반입니다. 오프라인은 일단은 아닙니다. 그리고 창작물을 서비스하잔 거 아닙니다. 일단은 '정보'입니다. 네. (……)

이 설문은 어디까지나 설문으로서 생각을 묻는 것이지 그것이 가능할까 아닐까를 토론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말해 불가능하다거나 해 봐야 소용 없다는 답은 받지 않습니다. 이 화두를 보고 든 생각이 그렇다 하더라도 일단 '만든다' '한다'라는 가정을 하고 '그럼 이런 거라면…'이란 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꼭 거창할 건 없고요. 가볍게 적어주세요. 그 외에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적어주셔도 좋고… 신원 노출이 싫으시면 비밀 덧글도 괜찮습니다. 아. 적으실 때 여러분이 어느 분야에 관심있거나 소속돼 있는지, 독자인지 관계자인지 작가인지 정도를 밝혀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많은 응답 부탁하고요. 여기저기 널리 알려주세요. 이 블로그에선 두 번째 부탁입니다만, 이오공감에 추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필요한 때입니다.


* 아무래도 제 분야가 분야다 보니. 만화쪽 분들 좀 더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라이트노벨 쪽도요.

by 서찬휘 | 2008/10/11 16:37 | 만화/만화영화 | 트랙백 | 덧글(49)

출퇴근 일기.

1. 시간 맞춰 일어나놓고서는 정작 버스 시간을 착각하는 바람에 홍대에서 잠실까지 택시타고 날아가는 사고 발생. 정말 피눈물 나는 실수다. 왜 잠실에서 1시 40분 차를 타야 하는 것을 홍대에서 1시 40분에 출발해도 되는 걸로 착각하고 있었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역시 행사랑 공휴일로 2주나 빠진 게 감을 떨어뜨린게야.

2. 정작 가까스로 학교 버스를 타고 도착해놓고 보니 오늘이 고바우 영감 김성환 선생님 특강일이라 1시간 정도 늦는 상황. 난 아무 연락도 못 받았다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이럴 줄 알았으면 걍 전철 타는 건데. 우씨.

3. 요 얼마간 지독한 심적 슬럼프를 겪었다. 모든 걸 다 집어던지고 싶을 정도로 괴로웠다. 고백하건대 지난 10여 년 동안도 담지 않았던 마음이 요 얼마간 지독하게 휘몰아쳐서 너무 힘들었다. 근데 막상 수업 준비를 해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려니 언제 그랬냐 싶더라……. 다행이다. 다행히도 나는 이 일이 좋다. 그것도 무척. 만화도 좋고, 가르치는 것도 좋고. 아직은 갈 수 있는 거 같다. 학생들이 어찌 생각할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참 고맙더라…… 정말로. 즐거웠다.

4. 신용카드 포인트로 산 여행용 가방을 끌고 다녀왔다. 수업 도중 예시로 쓰인 내용이 담긴 책이나 화보집, 자료를 이것저것 가져갔는데 가방 덕에 참 편하게 다녀왔다. 책 가운데 상당수는 다음 주에 돌려달라 말하고 놓고 왔다. 볼 친구들은 보고 참고하기를.

5. 돌아오던 도중 한양문고 근처 음식점에서 잔치국수를 한 그릇 먹었다. 원래 그 식당에서 국수는 고기 먹은 사람들이 고기 다 먹고 심심한 입을 달래려 시키는 건데 덜렁 국수만 줄 수 있느냐고 물으니 떨떠름도 했겠지. 좀 머뭇거리긴 하더라. 그래도 뭐, 버텨서 먹었다. 잔치 국수를 꽤 좋아하는 편이라 가끔 이렇게 당길 때엔 먹어주는 게 좋다. 맛있었다.

6. 오가며 「헬싱」을 완독. 대체 완결이 어찌 났을지 심히 궁금한 전개. 게다가 속표지 만화 정말 작살. (……)

7. 수면 시간이 2시간 남짓이었던 터라 몹시 피곤하지만 바로 잘 생각이 안 드는 건 어째서냐.

by 서찬휘 | 2008/10/11 00:44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0)

난데없이 웬 대여점 논쟁(……)

…….

난 P2P도 대여점도 안 쓰고 보는 책은 다 사서 본다.

이건 자랑해도 되지. 응. 난 자랑해도 돼. 룰루랄라.


할 말은 참 많긴 한데…… 귀찮다.



* 대여점은 그렇다 치고…… 대놓고 만화책 대패질하는 애들이랑 그거 둘러싸고 번역 권력이네 뭐네 쉰소리하는 애들이나 좀 어떻게 안 보이게 할 수는 없을는지 모르겠다. 이건 뭐 음지에 박혀서 노는 것도 아니고 왜들 그리 당당한 건데. 문화 다양성 같은 소리가 얘들한테까지 적용될 수 있는 부분 같진 않다.

by 서찬휘 | 2008/10/10 23:07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1)

근근육 찬휘

일어나 운동을 하고 잠시 얼굴을 씻고.
잠시 거울을 보고 있노라니 조금씩 쌓아온 결과가 보이기 시작하는 듯하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윗몸 일으키기를 하루 120번씩만 하고 있다. 시간은 좀 오래 걸리겠지만 몸에 부담 줘 가면서 하는 것보단 천천히 가자는 생각으로. 식스팩은 아니지만 최소한 배꼽 즈음해서 줄 하나가 잡혀 가고 있다.

오늘부터는 그 위쪽으로 힘 주는 부위를 옮겨 시작했다. 번갈아가면서 시작하면 언젠가는 식스팩 근처엔 가겠지?


거기까지 가면 다시 아령 들 거다. 어차피 이 몸뚱이, 아무리 해도 근육이 팍 생기진 않지만 최소한 물렁하진 말아야지. THIS IS SPARTA!!! 크악!

by 서찬휘 | 2008/10/10 12:33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1)

돼지고기 김치찌개


꽁치나 참치 같은 걸로 끓이다가 돼지고기를 넣고 끓이니 풍취 자체가 달라 새삼 놀라는 중. 아, 이 국물 진짜 반하겠어. (……) 역시 난 고기를 버릴 수가 없다. 날더러 채식만 하라고 하면 아마 오래 못가서 몸무게가 10Kg는 빠지지 않을까.

……지금 여기서 10Kg가 빠지면 48Kg…… 뼈만 남겠군 정말.

뒤에 보이는 건 카스테라. 둘 중 하나는 이미 먹었다. 나머지는 오늘 새벽에 먹을 듯. 그나저나…… 남은 찌개용 돼지고기를 어찌 처리해야 하나. 찌개를 또 끓이자니 싫고…… 고추장과 양파와 마늘을 넣고 국물을 적게 졸이다시피(반쯤 볶다시피) 해서 먹어볼까?

by 서찬휘 | 2008/10/10 01:47 | 식탐 | 트랙백 | 덧글(3)

마기탱천


CARPEDIEM 님이 오래전 신청하셨던 글씨.

조금 덜 예쁘게 나왔지만 다음에 더 좋은 걸 써드릴 기회가 있을 거라 믿고. (……)

by 서찬휘 | 2008/10/10 01:13 | 서예 | 트랙백 | 덧글(2)

내 식성도 들어!

나의 식성을 들어!!

세종 님 블로그에서 본 식성문답.



1. 절대로 못 먹는 것은?
개고기

2. 특히 좋아하는 요리의 원조 나라는?
우리나라

3. 닭 돼지 소 개 토끼 오리고기 중 못 먹는 것은?
개고기

4. 면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은?
잔치국수랑 스파게티.

5. 인스턴트 라면 중 가장 애호하는 것은?
신라면과 안성탕면

6. 육식과 초식 중 어디?
둘 중 하나라면 아무래도 육식

7. 우유 중 좋아하는 맛은?
흰우유

8. 우유 중 좋아하는 브랜드는?
서울우유

9. 탄산음료 중 좋아하는 음료는?
탄산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10. 과일주스 '오렌지 포도 복숭아 사과 망고' 중 싫어하는 것은?
오렌지와 망고

11. 핫커피와 아이스커피 중 어느 쪽?
커피를 안 좋아하지만 둘 중 하나라면 아이스커피 족

12. 커피 중 제일 좋아하는 건?
굳이 커피 중에서 따지라면 밀크커피. 여러 종류가 있대도 난 대체 뭐가 뭔지.

13. 양파 당근 오이 마늘 고추 피망 파프리카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 상추 샐러리 칡 미나리 더덕 연근 중에 못 먹는 것은?
못 먹는 건 없음.

14. 배고플 때 집에서 제일 간단히 해먹는 요리는?
계란+마늘+양파를 볶아 밥에 덮어 캐첩 뿌려 먹음. 그만한 재료도 없으면 차라리 나가서 먹음.
물론 정말정말정말정말 귀찮으면 밥에 물 말아 먹는 경우도 없진 않지만.

15. 리치, 망고, 망고스틴, 구아바, 두리안 중 먹어본 것은?
망고

16. 자신은 좋아하는데 남들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식성은?
그런 건 별로 없지만 보통은 다들 내가 먹는 게 뭔가보다 내 먹는 양에 식겁하는 편

17. 제일 좋아하는 빵은?
카스테라, 초코케이크

18. 제일 좋아하는 도넛가게는?
학교 앞 노점이나 시장바닥에서 팔던 흰설탕 잔뜩 묻힌 도넛

19.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가게는?
……아이스크림을 잘 안 먹어서 딱히… 그냥 슈퍼나 편의점에서 1년에 한두 번 먹는 거 정도.

20. 제일 좋아하는 피자가게는?
피자도 잘 안 먹어서 어느 게 맛있나는 모르겠지만 피자헛이나 미스터 피자.

21. 좋아하는 케잌은?
초코케이크. 오페라. 티라미슈. 치즈케이크.

22. 해외에서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었던 것
잇푸도 라멘

23. 가장 이해가 안 되는 다른 나라의 식성
중국 음식 중에서 종종 좀 난감한 게 보이던데.

24. 술안주로 좋아하는 건?
소세지. 보통 술은 않고 안주만 죽자고 축내지만.

25. 달콤한 것과 매운 것 중 어느 쪽?
매운 것.

26. 새콤한 것과 짭조름한 것 중 어느 쪽?
짜조름한 쪽.

27. '19'번 가게에서 꼭 먹는 맛?
……빠삐코.

28. 프링글스는 어느 맛?
양파.

29. 좋아하는 것을 계속 먹는 타입? 신제품을 먹는 타입?
좋아하는 걸 계속 먹다가 물리면 신제품에도.

30. 된장 청국장 김치찌개 중 무엇?
김치찌개.

31. 외국인에게 꼭 먹이고 싶은 우리나라 음식은?
갈비.

32. 계란프라이는 어떻게?
반숙.

33. 스테이크의 굽기는?
미디움보다 살짝 핏기가 있는 쪽.

34. 식혜 먹을 때 쌀과 음료의 비율은?
음료 7 쌀 3. 다시 말한다. 음료 7 쌀 3.

35. 제일 좋아하는 과자
과자 종류는 배가 안 차서 잘 안 먹지만 감자칩이나 크래커 쪽.

36. 패스트 푸드점은 어디?
역시 잘 안 가지만 버거킹이나 맥도널드.

37. 제일 좋아하는 초컬릿 브랜드 ?
가나 초콜릿, 또는 크런치.

38. 자장, 짬뽕 중 어느 쪽?
자장면.

39. 죽 중에 가장 좋은 건?
전복죽. 비싸지만.

40. 순대에서 못 먹는 부위는?
별로 안 가림.

41. 제일 좋아하는 생선은?
갈치랑 고등어.

42. 편의점에서 가장 자주 사는 음식은?
물. (……)

43. 삼각김밥은 어느 맛?
참치 마요네즈.

44. 제일 좋아하는 초밥은?
연어와 장어.

45. 차 종류 중 최고는?
홍차, 밀크티.
개인적으로는 한 잔에 2만 원 하던 모 호텔 라운지 홍차를 잊지 못함. 돈 값 하더라. (……)

46. 가장 좋아하는 소고기 부위는?
안심과 등심, 갈비.

47.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삼겹살.

48. 가장 최근에 먹은 것은?
내가 직접 끓인 돼지고기 김치찌개.

49. 지금 먹고 싶은 것은?
BBQ.

50. 바톤 넘길 사람?
이거 보고 조금이라도 배고팠으면 당장 들고 갈 것.


……뭐랄까 가리는 게 무척 많은 듯이 써 놨지만 순전히 술 않고 간식이나 패스트푸드보다는 배가 든든한 밥 종류를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햄버거나 과자 따위로는 내 배를 채울 수 없다. (……) 아무래도 이 문답 쓴 사람 식성이랑 내 식성이랑은 거리가 좀 먼 듯.

개인적으로는 튀긴닭을 꽤 좋아하는 편이다.

by 서찬휘 | 2008/10/09 23:48 | 삶의 흔적들 | 트랙백(2) | 덧글(2)

처녀고 총각이고…….

키모이 걸즈 리턴!

"에- 아직 동정?"
"재수없어-!"
"동정이 허락되는 건 초등학생까진데-!"
"꺄하하하하!!"


사실은 이것이 진리. (……정말로?)

그저 끌리면 만나고 꼴리면 접붙는 게 인간사인 것을.


..................


나도 현재는 솔로지만. 어쨌든 연애밸리에 계신 분 가운데 상당수는 아무리 봐도 섹스는 고사하고 정말 이성 손 한 번 안 잡아본 게 분명해 보인다. 그러지 않고서야 저리도 확신에 찬 어조로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고 난 이럴 거니까 괜찮다고 딱 할 수 있을까? 연애가 아니라 그저 단 한 번 만나는 데에서도 생기는 선택지란 게 수십 수백이거늘. (……)

모르겠다. 인생이야 제 잘난 멋에 살게 마련이라지만 저래선 천연 고자로 늙을 거 같은데들.

by 서찬휘 | 2008/10/09 20:25 | 세상 바라보기 | 트랙백 | 덧글(1)

상황이 상황이라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만.

오늘은 우리의 실세 양세종 님의 생일입니다.



생일 축하해요. 이제 내년이면 꺾인 50.
게다가 6년은 생각 보다 금방 가요. (……)

by 서찬휘 | 2008/10/09 20:07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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