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식탐

2008/08/09   서교호텔 런치부페
2008/07/21   얼음꿀우유 [5]
2008/07/13   딸기잼 믹서에 갈아먹기 [3]
2008/07/10   보노빠스또 - 홍대 앞 스파게티집. [2]
2008/07/06   누룽지 [5]
2008/06/28   하카타야 [2]
2008/06/15   소년 소녀를 만나다 [5]
2008/06/15   어제 저녁 반찬
2008/06/12   본가 차돌된장찌개 [4]
2008/05/13   좋아합니다. [6]

서교호텔 런치부페



저기 근무하시는 에미루 님이 '텍사스 소떼가 와인풀에서 떼지어 싱크로나이즈를 하는 듯한 맛을 보여준 스테이크'는 더 이상 없다 하셔서 좌절했지만. 오늘 새벽에 돌아오다가 서교호텔 앞을 지나다 보니 이런 게 내걸려 있었다. Creative Oriental Food? 근데 런치부페 옆에 디너 세트 메뉴는 또 뭘까. 저녁 메뉴는 몇 시부터인지 얼마인지 안 적혀 있는데 에미루 님께 여쭤보면 알려주시려나.

여하간 한 번 맛나게 먹었던 곳의 새 차림이라 슬쩍 궁금해진다.

by 서찬휘 | 2008/08/09 04:13 | 식탐 | 트랙백 | 덧글(0)

얼음꿀우유

음료 해먹는답시고 잼 세 병을 연달아 작살냈습니다. 근데 200ml 우유가 하나 남아서 어쩌냐 그냥 먹긴 좀 그런데 하다가 꿀+우유+얼음을 넣어서 갈아먹어 보았습니다.

오. 이거 괜찮습니다. 재료비가 좀 비싸게 들어서 문제지, 맛이 좋습니다. 잼 말고 생딸기를 같이 갈아먹어야 할 조합이긴 하지만 꿀이랑 우유만으로도 그럭저럭 시원하게 즐길 수 있네요. 다음엔 한 번 마를 사다가 갈아먹어 볼까요.



문제는 우유값이 또 오른다죠……. 유제품 오르면 분유값도 오를 텐데 아이 키우시는 분들 괴로우시겠습니다. 민생 이야기하려면 이런 데 붙는 세금 좀 빼서 가격 좀 맞추지 좀.

by 서찬휘 | 2008/07/21 00:02 | 식탐 | 트랙백 | 덧글(5)

딸기잼 믹서에 갈아먹기

딸기잼+적당한 얼음+우유를 섞어 믹서에 갈아 마셔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앞으로 종종 해먹을 거 같네요.


……거의 다 마셔놓고 보니 사진을 안 찍었다는 걸 깨달아서 부랴부랴 한 장. 색깔은 그냥 밀크쉐이크 같네요.


by 서찬휘 | 2008/07/13 16:17 | 식탐 | 트랙백 | 덧글(3)

보노빠스또 - 홍대 앞 스파게티집.


엊그제 방송하러 가기 전 들러 먹은 스파게티. 점심 메뉴가 5900원. 빵 두 조각 + 스파게티 + 음료 한 잔이다.

맛은 괜찮았지만 서비스는 좀 안 좋았다. 친절하단 느낌이 안 나는데다 심지어 종업원도 멍청했다. 내가 2명짜리 좌석에서 가방을 한 쪽에 놨으면 빈 자리에 앉으리란 걸 생각해야 할 텐데, 멀쩡히 가방을 한 쪽 의자에 놓으니 멀뚱히 쳐다보고 있는데도 포크랑 숟가락을 가방 쪽으로 놓더라. 어쩌라는 거지?

안 그래도 방송 때문에 스트레스가 상당했던 탓인지 먹은 게 탈이 나서 그날 저녁 스쳐지나가는사람 님이 와서 같이 밥 먹을 때 남기고 말았더랬지.

이 내가 밥을 남겼다고!


스파게티. 빼또디폴로? 토마토 소스에 닭고기가 들어간 녀석.
계산서.
빵은 두 조각.
스파게티 맛은 그럭저럭.
음료수는 사이다. 물만 마셔도 됐는데 포함됐으니 시키라 해서.
그러나 역시 난 탄산은 별로야…….



보노빠스또는 홍대 앞 놀이터 맞은편 2층에 자리하고 있다. 맛은 그럭저럭이지만 아마 난 다시는 안 갈 거 같다.

by 서찬휘 | 2008/07/10 02:33 | 식탐 | 트랙백 | 덧글(2)

누룽지

어제 아침.
뭔가 출출하긴 한데 딱히 해먹을 게 없길래……
누룽지를 해 먹었습니다.
노릇노릇.
뜨거운 물 말아서 냠냠.

by 서찬휘 | 2008/07/06 04:44 | 식탐 | 트랙백 | 덧글(5)

하카타야


새로 생긴 일본 라멘집. 며칠 전에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론 일본에서 직접 먹었던 것을 빼고, 한국에서 먹은 일본 라멘집 중에선 제 입맛에 제일 맞았던 거 같네요.

by 서찬휘 | 2008/06/28 06:58 | 식탐 | 트랙백 | 덧글(2)

소년 소녀를 만나다

입이 심심해 사 온 과자.
제목은 재밌는데 문제는 맛이 정말 없다는 거다.
포키 내지는 빼빼로 계열 과자는 모름지기 과자 부분이 단단해서 톡 부러뜨려 아그작하는 맛이 있어야 하거늘
이건 뭐 물렁물렁한 느낌이니 먹는 맛이 나질 않는다.
게다가 소녀라고 그려놓은 그림이 웬 누님이야. (……)
내게 소녀를 돌려줘!
실은 이 과자를 사면 덤으로 주는 거여서 얼씨구나 샀는데 앞으로 주의해야 할 듯하다.
맛이 무진장 미묘하더라. 어쩐지 떨이 상품 같더라니만. (……)

못먹을 맛은 아니고 그럭저럭 괜찮긴 한데 저노무 소녀 과자가 원체 황이라서 덩달아 으엑 소리를 내고 말았다.
정작 이 녀석은 차에 곁들여 먹으면 괜찮을 듯한 느낌.

by 서찬휘 | 2008/06/15 05:47 | 식탐 | 트랙백 | 덧글(5)

어제 저녁 반찬

시금치 한 단.
반을 나눠서 된장국을 끓였고, 반은 넣어두자니 분명 곧 상할 거 같아서 걍 무쳤다.


어떻게 해야 하는 줄 모르겠어서 걍 되는 대로. 인터넷에서 레시피 찾기도 귀찮아서 감으로 한 번 해 봤다. 씻어서 적당히 삶은 후 물 따라내고 참기름 살짝 친 다음 초고추장 좀 넣고 비벼서 참깨 뿌려 먹었다. 먹을 만했다고 생각하는데 남에게 내려면 좀 더 다른 방법을 써야 하지 않으려나. 참기름이 좀 넉넉했으면 좋았을 텐데 엊그제 고기 구워먹을 때 좀 넉넉하게 둘렀었는지 한 병을 다 먹었더라고(……). 사 와야겠다.

우야든동 이 녀석은 앉은 자리에서 홀라당 다 먹었다. 다음엔 식초를 살짝 뿌려볼까? 사실 참기름에다 참깨만 쳐서 먹어도 맛은 있긴 하던데 좀 심심해서.
된장국은 늘 하던대로 멸치+다시마에다가 버섯에 시금치 반 단 넣고 끓였다. 된장 1.5숟갈에 찹쌀 고추장 1숟갈. 국이라서 그 이상은 넣지 않고 걍 적당히 끓였다. 맛도 적당. 이만하면 사흘은 먹겠네.

by 서찬휘 | 2008/06/15 05:43 | 식탐 | 트랙백 | 덧글(0)

본가 차돌된장찌개


찌개랑 고기가 먹고 싶을 때 종종 찾는 홍대입구역 앞의 '본가'. 사진은 5천원이란 가격 치곤 무척이나 실하게 나와서 즐겨 먹는 차돌된장찌개. 저만큼이 한상 가득히 나와서 푸짐한 걸 좋아하는 내 취향에 딱 맞는다. 역시 난 밥을 먹어야 해…….

근데 문제는 반찬이 많은 덕에 밥 한 그릇만 먹을 즈음이면 잔뜩 남는다는 것. 설설 퍼넣은 밥 한 공기로 배가 딱히 찰 리도 없지만 그리 남은 반찬을 보면 왠지 다 먹어줘야 할 것만 같아서 결국 밥을 한 그릇 더 시키고 만다. 슬픈 일이다. '5천 원 한도'에서 맛있는 걸 찾아낸 건데 결국 천 원을 더 쓰고 마는 거니까. 6천원이면 장어덮밥이라는 선택지도 생기고- 또-(………)

그치만 고기집이면서도 냄새, 연기 처리도 깔끔하고 음식도 정갈하고 제법 싸기 때문에 좋다. 이번 학기 끝내면 하루 날 잡아서 아예 홍대 앞 먹부림 기행을 할 예정인데(하루 6~7끼 도전) 그 중 저녁식사 코스로 기꺼이 삼아주겠어. 누구 이 막장 식대를 부담해가면서(혼자서만 한 3~5만원은 들 거 같다) 같이 먹다 지쳐 잠들 용자 없을까?


6월 11일 찍음.

by 서찬휘 | 2008/06/12 03:06 | 식탐 | 트랙백 | 덧글(4)

좋아합니다.

…고기를요.

요즘은 고기 때문에 난리인 판국이지만, 그래도 역시 노릇노릇 구워먹는 맛은 다른 음식에선 찾아보기가 힘들…………네, 거기 들고 계신 돌덩이는 좀 내려놓으시지요. 무섭네요. 아잉.

이번에 먹은 건 삼겹살입니다. 역시 와인에 반나절 정도 재웠다가 구웠습니다.

반은 그냥 굽고
이어서 마늘 간장을 부어서 졸이듯 구웠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츄릅.



.............


그때나 지금이나 다를 건 없지만, 지금은 좋아한다는 소리를 듣는대도 과연 반응할 수 있을까? 이젠 내가 누군가에게 먼저 좋아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는 건 아닐까. 그치만 내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by 서찬휘 | 2008/05/13 19:20 | 식탐 | 트랙백 | 덧글(6)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