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그림.


날짜가 4333년 9월로 적혀 있는 걸 보니 벌써 4년이 넘은 그림이다. 종종 가는 「슬레이어즈」 팬 소설 누리집 [슬레이어즈 암시장]의 방문객수 5만 달성기념 축전 그림. 화선지에 붓으로 내갈긴 다음 채색한 린아(리나) 양이다.

한참 전의 작업물들을 다시 끄집어내 보면 지금 와선 할 수도 없을 듯한 기분이 드는 경우가 많다. 글도, 방송도, 그리고 그림도. 잘 했든 못 했든 말이지. 그냥… 문득 꺼내보면서 한숨을 푹 내쉬어 본다.


............

지금보니 글씨 참 못 썼다. 특히 왼쪽.

by 서찬휘 | 2005/01/02 06:27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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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태엽이 at 2005/01/02 08:58
..배우신 분이니 틀리시겠지만, 저 정도가 못 쓴 글씨라니;;
Commented by 시대유감 at 2005/01/03 16:51
오오, 참 예쁜데요! 오리지널보다 훨씬 순해보이는 인상..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5/01/03 20:08
감사합니다.
리나 양이라면 원래 좀 괄괄해야 제 맛일텐데 제 손에서 나온 린아 양은 조금 순하게 나왔군요.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5/01/08 13:45
성을 '기' 씨로 지으면 나름대로 멋진 이름이 (그만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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