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31일
사진.
[만화인] 안마당에 새해 인사 겸 해서 올린 사진은, 원래 모 잡지에 만화 추천을 부탁받으면서 사진을 보내달라길래 마땅한 게 없던 차에 동생에게 부탁해 찍은 것. 그런데 찍은 것들에서 고르다보니 동생과 내가 '그나마 낫다'고 여긴 게 달랐다. 내가 고른 건 [만화인]에 올린 저 녀석이고, 동생이 고른 건 이거다.

이걸 요즘 포토샵 공부중인 동생이 이리저리 손 봐서 자기 블로그에 올린 녀석.

'밝게 그리고 따뜻하게 약간 노란기가 있게'라는데.
내 외모 컴플렉스 중 하나인 코 밑 점까지 빼 줬다. (…)
여하간 사진을 이만치 여러 장 찍어본 적도 처음이고, 다시 한 번 내 '웃는 표정'에 대해 심각히 고민한 하루이기도 했다. 입을 다물고 있으면 모를까, 괜히 웃으려 드니 얼굴이 너무 흉해진다. 사진에 익숙하지도 않지만, 찍을 일이 생기면 가능하면 정색하는 쪽이 낫겠다.
여하간 뜬금없는 부탁이었는데도 괴상한 표정들을 감내하며 셔터를 눌러준 동생에게 고맙다.

이걸 요즘 포토샵 공부중인 동생이 이리저리 손 봐서 자기 블로그에 올린 녀석.

'밝게 그리고 따뜻하게 약간 노란기가 있게'라는데.
내 외모 컴플렉스 중 하나인 코 밑 점까지 빼 줬다. (…)
여하간 사진을 이만치 여러 장 찍어본 적도 처음이고, 다시 한 번 내 '웃는 표정'에 대해 심각히 고민한 하루이기도 했다. 입을 다물고 있으면 모를까, 괜히 웃으려 드니 얼굴이 너무 흉해진다. 사진에 익숙하지도 않지만, 찍을 일이 생기면 가능하면 정색하는 쪽이 낫겠다.
여하간 뜬금없는 부탁이었는데도 괴상한 표정들을 감내하며 셔터를 눌러준 동생에게 고맙다.
# by | 2004/12/31 05:47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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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왼쪽 위의 그림은 몇 년 전 씨네21에 실렸던 사진을 보고 gample님께서 그려주신 그림입니다. 해당 사진은 286호 오시이 감독 인터뷰를 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나마 좀 앳될 때군요. 지금은 인상이 좀 변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고 있는 일 특히 만화 관련의 모든 일들이 잘 되시기를..
(못생기셨다는 얘기가 아니고 직접 뵈었을때는 좀 러프하신 인상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