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23일
난 무서운 사람인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말도 수십번을 계속 들으면 정말 그런가?하는 마음이 들고 마는 건 어쩔 수 없다.
어떤 사람 하나가 나만 보면 무섭댄다.
오늘 또 그런다. "여전히 무서우시네요"
무서워서 말을 못 걸겠다고, 매번 주저주저하면서 메신저 창을 켜는 그 모습을 보면 아무리 다른 사람들에게 글에서 보이는 인상 좀 펴란 말을 듣는대도 자괴감이 들고 만다.


(사천왕. 출처는 [선지종찰 덕숭총림 수덕사] 누리집)
그 사람 뇌리에서 난 이런 인상이라도 되는가보지?
나름대로 가볍게 쓰려 노력하는 요즘에 들어서조차 무섭다 소리를 반복해서 듣고 있노라니, 진짜 그 사람 앞에 섰을 때엔 인상을 쓰게 될 듯 하다. 기대에 어긋나면 안 될 것 같은 충동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걸.
어떤 사람 하나가 나만 보면 무섭댄다.
오늘 또 그런다. "여전히 무서우시네요"
무서워서 말을 못 걸겠다고, 매번 주저주저하면서 메신저 창을 켜는 그 모습을 보면 아무리 다른 사람들에게 글에서 보이는 인상 좀 펴란 말을 듣는대도 자괴감이 들고 만다.


(사천왕. 출처는 [선지종찰 덕숭총림 수덕사] 누리집)
그 사람 뇌리에서 난 이런 인상이라도 되는가보지?
나름대로 가볍게 쓰려 노력하는 요즘에 들어서조차 무섭다 소리를 반복해서 듣고 있노라니, 진짜 그 사람 앞에 섰을 때엔 인상을 쓰게 될 듯 하다. 기대에 어긋나면 안 될 것 같은 충동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걸.
# by | 2004/11/23 16:06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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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더 말하자면.
「그야 누구라도 무서워하지!!!
저녀석 무슨 생각인거야?
설마 자기가 이웃집의 다정한 오빠로 보인다고 생각했던 것은 아니겠지?
검은 옷에 삼백안에 살기등등한 커다란 남자가
웃지도 않고 서있다면,
그야 누가 봐도 무서워!!!」
-이상 Palm의 안젤라 번스타인-
...저기서 검은옷과 삼백안같은 외형을 빼도, 무섭게 느끼는 분이 있기는 있는겁니다...^^
(아... 살기등등이라기보단 냉-한 분위기)
실제로 잠깐 뵈었을 때 기억으로는 간지가 살아계신 분이었는데 (...)
서찬휘란 사람은 농담도 좋아하시는 분이니까요.
(실로는 좀 더 복잡한 사람일 겁니다. 누구라도 그렇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