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 퍼레이드.

1. 독만상

며칠간 중앙 통제 방식의 게시판 체제를 짜다가 너무 머리가 아파 결국 싸그리 갈아 엎고 몇 시간 만에 단수용 전용 게시판 하나를 짜 내다. 이 방식은 간편하긴 하지만 효율성 높은 관리는 조금 어려운 단점이 있음. 그러나- 시간 없는데 더 끌 순 없잖아. 여하간 진작 이걸로 했으면 시간이 좀 남았을지도 모르는 것을…. 문제는 원래 가고 싶었던 방식이 아닌지라 마음엔 안 든다는 거다. 어쩌겠나. 어찌어찌 맞춰 가는 수밖에.


2. 녹음파일 날리다.

음율이 떠오를때마다 흥얼거리며 녹음해두는 것들이 있다. 고교시절부터 만들어두었던 한 음율은 제법 정리가 돼 있어 악기 가져다주면 대충 쳐낼 수 있을 정도. 며칠 전 마침 꽤 재미난 음이 떠올라 녹음을 해 뒀는데… 아차, 어쩌다보니 그걸 날려먹었다. 아이리버에 있던 걸 따로 백업을 않고 그냥 포맷시켜버린 것. 지금은 떠오르지도 않는다. 아이고 아까운 거.


3. 우울한 심정 토로했다가.

동생에게 얄짤없이 구박받았다.
매정한 녀석.

그리고보니 동생 녀석은 게시판 만들어놓은 거 보고도 마구 구박했다.
어둡고 칙칙한게 딱 오빠 색이라나.
매정한 녀석…(…).

by 서찬휘 | 2004/10/31 06:36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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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烏有 at 2004/10/31 21:04
독만상.......잘되어야할텐데^^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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