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09월 30일
마이크 난장 블루스.
한가위 연휴 마지막날.
꽤 오랜만에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녹음하려고 마이크를 켰는데… 이 녀석의 음량이 형편없이 떨어져 있었다. 음량을 억지로 높여봐야 잡음만 끼고. 대체 뭔 일인가 싶어 믹서 설정을 뒤집고 드라이버를 새로 까는 등 온갖 삽질을 해 봤지만 허사.
결국 마이크를 산 곳에 문의를 했더니 이 아저씨 듣더니만 "건전지 갈아보셨어요?" "건전지요?!"
콘덴서 마이크는 음질이 좋은 대신 건전지를 필요로 한다…는 말을 듣긴 했었지만 생각도 못했다. 이렇게 훌륭한 타이밍으로 건전지가 다 할 줄은. 새것을 갈아 넣으니 새끈하게 부활했다.
…….
대체 어제부터 오늘까지 벌인 삽질은 뭣이더냐.
풍성하게 울려나오는 음량에 만족하지만 한편으로는 참 식은땀만 난다.
꽤 오랜만에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녹음하려고 마이크를 켰는데… 이 녀석의 음량이 형편없이 떨어져 있었다. 음량을 억지로 높여봐야 잡음만 끼고. 대체 뭔 일인가 싶어 믹서 설정을 뒤집고 드라이버를 새로 까는 등 온갖 삽질을 해 봤지만 허사.
결국 마이크를 산 곳에 문의를 했더니 이 아저씨 듣더니만 "건전지 갈아보셨어요?" "건전지요?!"
콘덴서 마이크는 음질이 좋은 대신 건전지를 필요로 한다…는 말을 듣긴 했었지만 생각도 못했다. 이렇게 훌륭한 타이밍으로 건전지가 다 할 줄은. 새것을 갈아 넣으니 새끈하게 부활했다.
…….
대체 어제부터 오늘까지 벌인 삽질은 뭣이더냐.
풍성하게 울려나오는 음량에 만족하지만 한편으로는 참 식은땀만 난다.
# by | 2004/09/30 20:51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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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압만 충분하면 좋은 자식입니다. 칩에 무리도 안주고...(직업병)
그래도 큰일이 아닌게 다행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