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놈놈」 보고 왔습니다.

1) 나쁜 놈이 제일 불쌍해. 알고 보니 삐돌이에다가, 알고 보니 콤플렉스 덩어리. 게다가 굴욕도 당해.
2) 최소한 화면빨로 가장 사랑받은 건 좋은 놈이라고 봐.
3) 이상한 놈은 정말 웃겼다. 잠수부 헬멧. (……)
4) 실제 찍은 건 만주는 아니었다고 하지만 정말 사람이 점으로 보일 정도로 광활한 황야는 기가 질렸다.
5) 나침반도 없이 지도에 뚝하니 찍힌 자리 찾아간 저 인간들은 다 독도법 괴수들?
6) 그냥 다 죽여라 아하하하하 하고 보기엔 딱 좋은 영화.
7) 롯데시네마 19시 10분 만석 찍더라.
8) 분명 좋은 놈×이상한 놈 커플링 나온다는 데에 한 표 던진다.
9) 좋은 놈 면상에서 기억에 남는 건 역시 너무너무너무너-무 새하얀 이빨. (……)


* 결국 영화는 세종 님하고 둘이 가서 봤습니다. 우씨 정말 전미가 울었군요.

* 문제는 재미는 있었지만 맛이 깊지만은 못해서, 천만은 어렵겠고 500만 정도를 넘길 수 있을지…싶더군요.

* 직전에 「다찌마와 리」 예고를 봤습니다만, 인터넷에서 본 그 예고편이 아니라 스파이 첩보물(?) 형태의 패러디더군요. 재밌긴 했는데 기대심리 부추기는 걸로는 인터넷 쪽의 화면이 더 재밌었던 듯합니다. 임원희 씨도 재밌지만 제일 깼던 건 역시 류승범 씨.

by 서찬휘 | 2008/07/18 00:35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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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Bell at 2008/07/18 01:03
....제 블로그에서 복상ㅅ..아니 불상사에 대한 언급을 노코멘트 했는데...orz
Commented by lomi at 2008/07/18 02:08
지금 책이 금방 끝났다면 보러 갔을 텐데요;ㅛ;
Commented by 각혈염통 at 2008/07/18 02:11
뭐... 내일 용산 아이맥스 조조로 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결국 그렇게 되셨군요.
Commented by Extey at 2008/07/18 02:29
..흑흑 저는 다음주에 보는데..ㅜ.ㅜ (...)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8/07/18 04:11
T-Bell 님) …….
lomi 님) 콜록. 서플 끝나고 다녀오세요.
각혈염통 님) 네. (……)
Extey 님) 아가씨랑 보러 가신다면서요! 크악!
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8/07/18 07:50
전부 다 동의하는데 특히 1번을 생각하면...(흑흑)
Commented by 각혈염통 at 2008/07/18 13:29
보고 왔습니다. 중간중간 웃을 수 밖에 없는 장면들이 즐거웠습니다. 강철중도 보고 올 걸 그랬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Commented by 마법고냥이 at 2008/07/18 14:16
T-Bell님 블로그에서 덧글로 불상사의 전말(?)을 확인했더랬지요. 질문한 제가 나빴던 거겠죠.(...)
다음에 이런 모임이 있을 때 손들면 안 끼워주시려나요? 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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