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빠스또 - 홍대 앞 스파게티집.


엊그제 방송하러 가기 전 들러 먹은 스파게티. 점심 메뉴가 5900원. 빵 두 조각 + 스파게티 + 음료 한 잔이다.

맛은 괜찮았지만 서비스는 좀 안 좋았다. 친절하단 느낌이 안 나는데다 심지어 종업원도 멍청했다. 내가 2명짜리 좌석에서 가방을 한 쪽에 놨으면 빈 자리에 앉으리란 걸 생각해야 할 텐데, 멀쩡히 가방을 한 쪽 의자에 놓으니 멀뚱히 쳐다보고 있는데도 포크랑 숟가락을 가방 쪽으로 놓더라. 어쩌라는 거지?

안 그래도 방송 때문에 스트레스가 상당했던 탓인지 먹은 게 탈이 나서 그날 저녁 스쳐지나가는사람 님이 와서 같이 밥 먹을 때 남기고 말았더랬지.

이 내가 밥을 남겼다고!


스파게티. 빼또디폴로? 토마토 소스에 닭고기가 들어간 녀석.
계산서.
빵은 두 조각.
스파게티 맛은 그럭저럭.
음료수는 사이다. 물만 마셔도 됐는데 포함됐으니 시키라 해서.
그러나 역시 난 탄산은 별로야…….



보노빠스또는 홍대 앞 놀이터 맞은편 2층에 자리하고 있다. 맛은 그럭저럭이지만 아마 난 다시는 안 갈 거 같다.

by 서찬휘 | 2008/07/10 02:33 | 식탐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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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Bell at 2008/07/10 13:38
'스쳐지나가는 사람 님'이 눈에 확 들어오는군요+_+//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8/07/11 06:15
네. 오랜만에 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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