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 마지막 수업 자료

'디지털 만화의 현재와 미래'.

결국 이야기하고자 하는 건 변화에 늘 눈 뜨고 대비하고 자기 것을 '원본'으로 갖고 있는 작가가 살아 남을 것이란 소리. 그리고 그에 맞춰서 내가 늘 이야기해 오던 화두들까지.

근데 마지막 강의 자료가 분량에서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104쪽.

……….
아, 힘들어라. 게다가 오늘도 동영상 한 편 있어…….
단행본이랑 잡지들 사진으로 죄 찍어다 붙이고 이전에 찍었던 사진들이랑 정리했던 인터뷰 자료 다 끄집어내고……. 그래도 내가 만족스러워야 앞에 나갈 수 있는 거라서. 그냥은 못하겠다. 너무 욕심 내는 건가? 어차피 잘 사람들은 자고 들을 사람은 듣는 건데. (……)



출판 제안서 + 등장 인물 설정 + 수업 자료까지 며칠을 내달렸더니만 머리가 그야말로 띵하다. 내일은 광장으로 뛰어 나가야 하는데. 버텨내야 할 텐데…….

by 서찬휘 | 2008/06/09 09:39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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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블씨 at 2008/06/09 22:54
저번강의에 이어 또 많은 것을 얻어 갑니다.
마지막 강의는 명강의 였습니다.
이번 강의 덕분에 졸전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도 정해 버렸습니다.
질문 타임엔 생각을 정리하느라 놓쳐 버렸습니다.......

질문꺼리 들고 마지막 강의때 뵙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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