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10일
꿈 속에서도
강의를 하고 있었다.
벌써 직업병인가?! (……)
……근데 꿈 속에서지만 하도 지쳐 하길래 카페로 끌고 나가서 같이 차 마시면서 수업을 했네. 재밌겠다아…. 실제로 이러기엔 명수가 좀 많아서 쉽진 않겠지만.
수업 자체가 화면을 계속 보여줘가며 해야 하는 내용들이라서 어렵긴 한데, 야외수업 같은 거 종종 해 보면 좋을 거 같다. 대학 시절의 공부란 건, 다른 나라는 어떨지 몰라도 최소한 한국에선 그냥 힌트에 불과하다. 더 공부하려면 대학원에서, 아니면 직업을 얻고 그 직업을 통해 몇 년간은 재교육을 받아가면서 프로가 되어가는 거지만(아니면 걍 회사원이 되든) 대학에서는 최대한 젊을 때 겪을 수 있는 걸 많이 겪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캠퍼스의 낭만은 예전과 지금의 의미가 많이 다르지만, 이를테면 잔디밭에 모여 앉아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광경은 그 자체로 꽤 멋지지 않은가. 수업과 연관이 있을 듯 없을 듯한 내용이지만 궁금한 게 있으면 질문도 던져 보고.
나는 내가 가르치는 친구들에게 그럴 수도 있는 선배 정도로 기억에 남으면 좋을 거 같다. 세대론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그런 관계조차도 실은 서로가 직접 만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해. 난. 일방적으로 물려주고 자시고 할 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거라고.
벌써 직업병인가?! (……)
……근데 꿈 속에서지만 하도 지쳐 하길래 카페로 끌고 나가서 같이 차 마시면서 수업을 했네. 재밌겠다아…. 실제로 이러기엔 명수가 좀 많아서 쉽진 않겠지만.
수업 자체가 화면을 계속 보여줘가며 해야 하는 내용들이라서 어렵긴 한데, 야외수업 같은 거 종종 해 보면 좋을 거 같다. 대학 시절의 공부란 건, 다른 나라는 어떨지 몰라도 최소한 한국에선 그냥 힌트에 불과하다. 더 공부하려면 대학원에서, 아니면 직업을 얻고 그 직업을 통해 몇 년간은 재교육을 받아가면서 프로가 되어가는 거지만(아니면 걍 회사원이 되든) 대학에서는 최대한 젊을 때 겪을 수 있는 걸 많이 겪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캠퍼스의 낭만은 예전과 지금의 의미가 많이 다르지만, 이를테면 잔디밭에 모여 앉아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광경은 그 자체로 꽤 멋지지 않은가. 수업과 연관이 있을 듯 없을 듯한 내용이지만 궁금한 게 있으면 질문도 던져 보고.
나는 내가 가르치는 친구들에게 그럴 수도 있는 선배 정도로 기억에 남으면 좋을 거 같다. 세대론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그런 관계조차도 실은 서로가 직접 만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해. 난. 일방적으로 물려주고 자시고 할 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거라고.
# by | 2008/05/10 15:40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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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피곤한지..ㅠㅠ
아는 강사분이 운동장에서 릴레이 만화 그리기를 했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해보고 싶긴 한데, 통제가.. 쿨럭..
녀튼, 대학교 때 잔디밭 수업은 낭만이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