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려어.

1. 흰색 가터벨트를 착용한 학생 발견. 이것이 젊음인가. (……)
2. 검은 니트옷을 입고 갔는데 "교수님은 계절을 역행하시네요"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벌써 반팔 입은 학생들도 있는 판에 얇다곤 하지만 니트라니-싶었나 보죠. 근데 전 몸매가 이래놔서 티셔츠나 남방 종류 잘못 입으면 정말 없어 보여서요.
3. 요즘 버스에서 입벌리고 자다가 침이 흐를 듯한 감각에 화들짝 놀라며 깨는 상황이 잦습니다. 그나마 다 같이 자고 있으니 망정이지 이거 진짜 꼴불견인데요. 어쩌나 이거. 그나마 전 코는 안 고니 다행입니다.
4. 아이들의 시간 4권 파본이네요. 바꿔와야겠습니다…만, 어째 바꾸는 게 문제가 아니라 리콜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걱정이군요.
5. 블랙진에 허리선 잘 빠진 흰색 와이셔츠를 입고 싶군요. 허리에 살이 붙고 있다 보니. (……)
6. 매번 말하는 거지만 이명박은 공약을 충실히 지키고 있습니다. 그는 분명하게 '말아먹겠다'고 말했습니다.
7. 멜빵 패션은 어떨까요? (……갈수록 맛이……)
8. 요즘 제 심리 상태는 평온하진 않지만 불안하지도 않아요. 그냥 무색무취. 차라리 이쪽이 마음은 편합니다. 가끔 외롭고, 가끔 슬프고, 가끔 즐겁고.
9. 평소 한 정당을 죽어라 욕해대던 인간이 사랑에 빠졌는데 알고 보니 여자 아버지가 그 당 국회의원이어서, 결국 포기할 수 없어 혼인을 한 남자가 겪는 파란만장한 일화를 그린 만화. 이런 거 재밌을 거 같지 않아요?
10. 제목대로 매우 졸립니다만 배도 고픕니다.

그리고 하나 더.

이젠 토론의 토 자만 봐도 토 나와요.

by 서찬휘 | 2008/05/09 02:13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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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별소리 at 2008/05/09 12:42
가터벨트라니...후덜덜
Commented by 에미루 at 2008/05/09 19:32
가터벨트를 착용한걸 어떻게 확인하셨는지가 더 궁금합니다;;;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8/05/09 19:43
에미루 님) 바지 아래로 드러내놓고 다니더라고요.
Commented by 烏有 at 2008/05/10 15:39
용자군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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