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02일
거리로.
몇 시간 후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갑니다.
전 이명박을 탄핵하자는 주장은 하지 않습니다. 탄핵 이전에 애초에 당선시키질 않는 게 먼저였어야 하거늘, 이제 와서 탄핵 운운하고 백만 천만 서명을 받는대도 저로서는 "그 인원이 투표나 좀 하지"란 소리밖에 못하겠거든요. 이건 숫제 평소에 아무 생각 없다가 자기 뇌에 구멍 뚫린다니까 그제야 난리를 치는 수준밖에 안 된다 싶어서, 제가 아무리 한나라당과 이명박 무리를 가리켜 금수만도 못한 씨발새끼들아 자연스레 욕할지언정 탄핵해야 한다고는 말을 차마 못하겠습니다. 차라리 하야 요구나 암살 기원이 나아요. 물론, 그런 현실 속에서 의중을 보이고자 하는 투표도 다 한 분들의 참여까지 뭐라고 할 생각은 이만큼도 없습니다만. 전 못하겠더군요.
탄핵 요구 이전에 행동해야 할 때 행동하지 못했던, 또는 멋모르고 휘둘리기나 했던 자신의 무지함부터 철저하게 반성하는 게 우선입니다. 그런 후에 큰 소리를 내는 게 맞지 않겠습니까? 머리에 열이 확 오른 분들은 먼저 자기 자신부터 되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서명 하지 말란 게 아닙니다. 누구들마냥 서명한다고 하는 이들 비웃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단 먼저 해야 할 것부터 한 후에 하세요. 부디.
전 탄핵 서명엔 참여하진 않지만 광우병 소 수입을 비롯한 각종 정책에 반대하는 광화문 시위에는 나갑니다. 2년 안쪽으로 광화문에 나갈 일 생길 거라 생각은 했지만 설마 벌써 올 줄은 몰랐네요. 부디 큰 탈 없이 진행되길. 뭐, 어디 한 군데 깨질 각오는 하고 나가자라는 농은 서로 던지곤 있지만. 상대가 이명박과 한나라당인 이상 뭔 상황이 어찌 터질지는 모르죠. 네. 여하간 행동해야 할 때 행동하기 위하여 저는 나갑니다. 살아서 돌아오겠습니다. 시기가 시기니만큼 이런 말이 농으로 안 들리는 게 문제지만요.
바라건대, 이 일련의 과정이 '사는 시대에서 눈을 돌렸을 때 자기 자신에게 어떤 피해가 돌아오는지' 어린 친구들이 뼈저리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전 이명박을 탄핵하자는 주장은 하지 않습니다. 탄핵 이전에 애초에 당선시키질 않는 게 먼저였어야 하거늘, 이제 와서 탄핵 운운하고 백만 천만 서명을 받는대도 저로서는 "그 인원이 투표나 좀 하지"란 소리밖에 못하겠거든요. 이건 숫제 평소에 아무 생각 없다가 자기 뇌에 구멍 뚫린다니까 그제야 난리를 치는 수준밖에 안 된다 싶어서, 제가 아무리 한나라당과 이명박 무리를 가리켜 금수만도 못한 씨발새끼들아 자연스레 욕할지언정 탄핵해야 한다고는 말을 차마 못하겠습니다. 차라리 하야 요구나 암살 기원이 나아요. 물론, 그런 현실 속에서 의중을 보이고자 하는 투표도 다 한 분들의 참여까지 뭐라고 할 생각은 이만큼도 없습니다만. 전 못하겠더군요.
탄핵 요구 이전에 행동해야 할 때 행동하지 못했던, 또는 멋모르고 휘둘리기나 했던 자신의 무지함부터 철저하게 반성하는 게 우선입니다. 그런 후에 큰 소리를 내는 게 맞지 않겠습니까? 머리에 열이 확 오른 분들은 먼저 자기 자신부터 되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서명 하지 말란 게 아닙니다. 누구들마냥 서명한다고 하는 이들 비웃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단 먼저 해야 할 것부터 한 후에 하세요. 부디.
전 탄핵 서명엔 참여하진 않지만 광우병 소 수입을 비롯한 각종 정책에 반대하는 광화문 시위에는 나갑니다. 2년 안쪽으로 광화문에 나갈 일 생길 거라 생각은 했지만 설마 벌써 올 줄은 몰랐네요. 부디 큰 탈 없이 진행되길. 뭐, 어디 한 군데 깨질 각오는 하고 나가자라는 농은 서로 던지곤 있지만. 상대가 이명박과 한나라당인 이상 뭔 상황이 어찌 터질지는 모르죠. 네. 여하간 행동해야 할 때 행동하기 위하여 저는 나갑니다. 살아서 돌아오겠습니다. 시기가 시기니만큼 이런 말이 농으로 안 들리는 게 문제지만요.
바라건대, 이 일련의 과정이 '사는 시대에서 눈을 돌렸을 때 자기 자신에게 어떤 피해가 돌아오는지' 어린 친구들이 뼈저리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 by | 2008/05/02 15:11 | 세상 바라보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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