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다리

모 누님과의 대화.

"이런 바지(펑크바지)도 좋지만 청바지 죽죽 찢어진 거 입어도 잘 어울릴 거 같은데"
"…다리털이 있어서 그러긴 좀 어려운데."
"깎는 정도의 정성은 들여야지."
"……여자랑은 다시 나는 속도가 다르다고!"

아씨. 나도 다리털 싫은데. 깎고 있으려면 매일 깎아주지 않으면 삐죽거리면서 나오는 것도 웃기고…….
수염 쪽은 많이 안 나는데 이상하게 다리털은 무성하단 말야. 싫다 정말.



그나저나 네가 이 바지(허리 27~28)를 몇 살까지 입을 수 있을지 궁금하단 말에 피 토했다. 뱃살만은 사양입니다. 네.


* 내 주위엔 왜 이리 강한 인간들 뿐이야…….

by 서찬휘 | 2008/04/27 13:23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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