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김치찌개

지난 9일에 끓였던 고등어 김치찌개입니다.


일단 준비한 건 냄비랑, 김치 거의 다 먹어서 꼭지만 남은 것들이랑
고추장, 두부, 감자, 양파, 다진 마늘, 애호박.
고등어는 통조림으로 준비했습니다.

일단 다 털어넣었습니다.

장렬히 산화(?)한 통조림.

고추장을 넣고

끓였습니다.

아무래도 고추장 양도 많이 넣었고 원래 김칫국물도 많아놔서
넘치길래 냄비 하나를 더 써서 나눠 넣었습니다.
이 사진 찍고 물도 더 붓고 고추장도 조금씩만 더 넣었더니
정말 냄비 둘 분량의 찌개가 되어놔서
이걸 언제 다 먹나…싶었죠.

그렇게 푹 끓인 고등어 김치찌개에 밥에 계란까지 곁들이니

이 아니 맛날쏘냐.

요리할 때 시간 재는 데에 유용하게 쓴 타이머.
원래 잠 깰 용도로 진동 되는 녀석을 샀는데 생각보다 진동이 약해서
도무지 깰 수가 없더군요. 이런 젠장.



참고로.

…언제 다 먹나 싶었던 찌개는 이미 냄비 하나 작살내고
둘째 냄비가 한끼 먹으면 끝날 분량밖에 남아있질 않습니다. (……)

by 서찬휘 | 2008/03/12 01:55 | 식탐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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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양군 at 2008/03/12 19:40
.....엄청난 식욕이십니다.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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