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고 명절이고 나발이고

모여서 화목할 수 없으면 차라리 안 보는 게 낫다.





생각해 보면 난 의절을 도합 세 번은 당했는데도 대체 뭘 기대하고 있는 거지?
모르겠어. 참.






대체 어떤 끝을 맞이하고 싶기에 저러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사람이란 참으로 무섭다. 그 가슴 한 구석에 철심처럼 박힌 자존심이 무섭고 아집과 고집이 무섭고 그걸 위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이들조차 하루에도 열두 번씩 거뜬히 살해할 수도 있는 그 막무가내가 무섭다.

하아. 별이 보고 싶구나.

by 서찬휘 | 2008/02/10 12:48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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