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할아버지

자리가 나지 않을 만큼 적당히 사람이 들어찬 지하철 안. 어떤 할아버지가 스윽 뭔가를 꺼냈다.

그 물건이 뭔고 하니, 낚시 의자.



의자를 펴고 문 옆 쪽에 앉아서 조용히 뭔가를 보시던 할아버지, 이윽고 목적지에 도착하자 앉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스윽 접어들더니 휘릭 나가신다.

…우와, 강적이다. (……) 누구든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법한 상황을 몸소 보여주시다니.

by 서찬휘 | 2008/01/24 14:03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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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네오아담 at 2008/01/24 14:21
와아, 멋지신데요?+_+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8/01/24 18:40
그렇죠?
Commented by 치아쿠 at 2008/01/24 18:51
=ㅁ=!!! 실제로 계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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