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17일
홍대 앞 카페 상파울로와 만화·라이트노벨이 만난다 - 작가 추천 받습니다.
홍대 앞 카페 상파울로를 아시나요? 아늑한 실내 분위기와 저렴한 가격으로 만화나 라이트노벨 등을 좋아하시는 분들부터 지망생, 작가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이죠. 얼마 전에 내부 도색을 다시 해서 지워지긴 했습니다만 독특한 낙서들이 산더미처럼 쌓인 분위기로도 유명했고 라이트노벨인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 2권에선 본문에 무대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 카페 상파울로와 만화, 라이트노벨이 만납니다. 바로 이 공간에서 만화/라이트노벨 이벤트를 월례로 진행하는 겁니다. 저 서찬휘가 기획하고 제안한 내용을 점장님께서 흔쾌히 받아들이셨지요.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한 달에 한 작품, 한 작가를 선정해 상파울로에서 작가 사인본을 신청받습니다. 이번 달에 신청한 사인본은 책 정가를 내고 예약을 받은 후 다음 달에 받으러 다시 카페를 찾아가면 됩니다. 찾아갔을 때 커피나 차를 한 잔 하는 정도는 해주는 멋쟁이 감각을 발휘해주세요. 사인본 신청 기간은 현재는 매월 1일부터 20일 정도로 예정 중입니다.
여기에 신청자들 중 약 여섯 명 정도를 무작위 추첨하여 작가와의 팬미팅 자리에 초대합니다. 이건 작가가 팬미팅 자리에 나와줄 수 있는 경우에 한해야겠지요? 만약 너무 멀리 살거나 난 사람 만나는 거 싫어-라는 작가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이런 경우 뭔가 다른 걸 준비할 수도 있겠죠. 왜 여섯 명이냐면,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에도 등장하는 안쪽 방의 크기를 볼 때 쾌적하게 대화를 나누려면 작가와 사회자(이를테면, 저겠죠) 포함해서 여덟 명 정도면 꽉 차거든요. 게다가 당첨자가 적어야 덤빌 맘이 더 생기지 않겠어요? 우후후후.
그리고 여기에 덧붙여서, 원화 전시와 경매를 진행할 수도 있을 겁니다. 이 또한 작가분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만화 원화의 판매가를 어느 정도 선 이상으로 올려놓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든지, 전시가 가능한 작가군의 참여를 끌어내야겠다든지 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넓게 보자면 상파울로를 작은 월례, 상설 만화 전시장으로 꾸밀 수 있는 사안이기도 하죠. 점장님이 오히려 의욕을 불태워주신 덕분에 나름대로는 재미있는 구상이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30대 계획 중 하나인 '만화 전시'의 첫 발입니다. 작은 큐레이팅이라고 할까요?
어쨌거나.
그런 고로.
0) 만화, 또는 라이트노벨+일러스트레이터
1) 사인본을 받고 싶은 작가
2) 비교적 새 작품을 낸 (또는 1권부터 재간한) 작가
3) 바깥으로도 좀 나와서 이야기를 할 만한 작가
4) 직접 만나서 말 좀 걸어보고 싶은 작가
…등의 조건에 잘 맞는 작가가 누가 있을지. 여러분의 끈적한 욕망을 담아 외쳐주세요. 나 이 작가 보고 싶어!라고.
* 첫 회는 일단 만화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 점 감안해주세요.
이 카페 상파울로와 만화, 라이트노벨이 만납니다. 바로 이 공간에서 만화/라이트노벨 이벤트를 월례로 진행하는 겁니다. 저 서찬휘가 기획하고 제안한 내용을 점장님께서 흔쾌히 받아들이셨지요.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한 달에 한 작품, 한 작가를 선정해 상파울로에서 작가 사인본을 신청받습니다. 이번 달에 신청한 사인본은 책 정가를 내고 예약을 받은 후 다음 달에 받으러 다시 카페를 찾아가면 됩니다. 찾아갔을 때 커피나 차를 한 잔 하는 정도는 해주는 멋쟁이 감각을 발휘해주세요. 사인본 신청 기간은 현재는 매월 1일부터 20일 정도로 예정 중입니다.
여기에 신청자들 중 약 여섯 명 정도를 무작위 추첨하여 작가와의 팬미팅 자리에 초대합니다. 이건 작가가 팬미팅 자리에 나와줄 수 있는 경우에 한해야겠지요? 만약 너무 멀리 살거나 난 사람 만나는 거 싫어-라는 작가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이런 경우 뭔가 다른 걸 준비할 수도 있겠죠. 왜 여섯 명이냐면,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에도 등장하는 안쪽 방의 크기를 볼 때 쾌적하게 대화를 나누려면 작가와 사회자(이를테면, 저겠죠) 포함해서 여덟 명 정도면 꽉 차거든요. 게다가 당첨자가 적어야 덤빌 맘이 더 생기지 않겠어요? 우후후후.
그리고 여기에 덧붙여서, 원화 전시와 경매를 진행할 수도 있을 겁니다. 이 또한 작가분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만화 원화의 판매가를 어느 정도 선 이상으로 올려놓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든지, 전시가 가능한 작가군의 참여를 끌어내야겠다든지 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넓게 보자면 상파울로를 작은 월례, 상설 만화 전시장으로 꾸밀 수 있는 사안이기도 하죠. 점장님이 오히려 의욕을 불태워주신 덕분에 나름대로는 재미있는 구상이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30대 계획 중 하나인 '만화 전시'의 첫 발입니다. 작은 큐레이팅이라고 할까요?
어쨌거나.
그런 고로.
0) 만화, 또는 라이트노벨+일러스트레이터
1) 사인본을 받고 싶은 작가
2) 비교적 새 작품을 낸 (또는 1권부터 재간한) 작가
3) 바깥으로도 좀 나와서 이야기를 할 만한 작가
4) 직접 만나서 말 좀 걸어보고 싶은 작가
…등의 조건에 잘 맞는 작가가 누가 있을지. 여러분의 끈적한 욕망을 담아 외쳐주세요. 나 이 작가 보고 싶어!라고.
* 첫 회는 일단 만화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 점 감안해주세요.
# by | 2008/01/17 04:43 | 만화/만화영화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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