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08일
책 감상 몇 가지.
1. 제멋대로 함선 디오티마
닥치고 킹교! 킹교! 폐하! 기다렸습니다! (……)
보고 있노라니 라자냐가 무진장 먹고 싶지만, 내 경우 라자냐만으로는 요기가 안 되기 때문에 결국 스파게티를 같이 먹는데 혼자서 3만원을 써야 겨우 배를 두드리고 나온단 말이닷. 저 정도 특대형 라자냐는 국내에선 파는 데도 없을 듯한데.
여하간 먹고싶어라.
2. 잠자는 혹성 1권
번역자는 일단 반성 좀 해라. 혹성이 뭐야 혹성이.
하림 님 추천으로 본 만화. '어느 날 아침 세상 모두가 잠드는 사태. 깨우는 방법은 오로지 범하는 것 뿐'이라는 실로 기막힌 상황을 꽤나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주인공 놈은 혈기왕성한 남자 고등학생에, 잠 깨우는 방법이 오로지 그거 뿐이라는데 어쩌랴.
깨는 설정을 꽤 재미있게 다루고 있는 작품.
3. 스트로베리UFO 2권
…….
어떻게 '그' 1권보다 더 정돈이 안 된 문장을 저 분량으로 내놓을 수가 있는 건지.
보는 내내 정말 괴로웠다.
4. 꼬리를 찾아줘!
……무난하게 재밌었다. 보는 내내 라온이 떠오르는 건 흩어진 구미호의 꼬리를 찾는다는 소재가 비슷하기 때문이겠지만 재미는 이쪽이 더 있다. 일단 밝고, 일단 모에하니까. 모에가 세상을 구하는 법이니까. 흠. 여하간 액면가 14살 꼬마 구미호에게 낚인 건장한 사내놈의 운명이 어찌 될는지. 하지만 좀 지나치게 조합형으로 내놓았단 생각을 지우긴 어렵다. 소재때문에 떠오른 라온은 그렇다 치더라도 보고 있노라면 이거 저거 떠오르니 말이지.
그러나 어쨌든 한복도 모에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일러스트는 고맙다. (……)
5. 록킨 헤븐 1
작년까지 남학교였다가 올해부터 남녀공학이 된 고등학교에 들어간 여학생-이라는 소재를 어디선가 또 본 거 같은데. 이것도 요즘 유행인 건가?
여하간 그럭저럭 재밌었다. 마키 요코 그림체로 타네무라 아리나 스토리를 그리지만 말길. (……)
6. 마법사의 딸 1
역시 그냥 재밌었다.
사랑 방법도 어느 정도 보편적이지 않으면 받는 사람도 피곤해요.
7. 위치헌터 6
……갈수록 퇴화 중. 그림도 연출도.
8. 머더 프린세스 1
이 그림체를 어디선가 봤다 싶었더니 코믹파티 만화판의 작가였다. 뭐 설정이나 캐릭터는 고만고만하니 괜찮은 듯하지만 나라 빼앗겠다고 덤벼드는 게 고작 박사 하나에 소녀 로봇 둘이고 명색이 국가인데 병정, 군사들의 수도 거의 없고. (……) 뭐랄까. 빈약해.
9. 미나미가 4
여전히 구분이 잘 안 가는 애들이 잔뜩. 계속 사 봐야 할까 이거.
10. 월드 엠브리오 3
달려라 새침부끄.
닥치고 킹교! 킹교! 폐하! 기다렸습니다! (……)
보고 있노라니 라자냐가 무진장 먹고 싶지만, 내 경우 라자냐만으로는 요기가 안 되기 때문에 결국 스파게티를 같이 먹는데 혼자서 3만원을 써야 겨우 배를 두드리고 나온단 말이닷. 저 정도 특대형 라자냐는 국내에선 파는 데도 없을 듯한데.
여하간 먹고싶어라.
2. 잠자는 혹성 1권
번역자는 일단 반성 좀 해라. 혹성이 뭐야 혹성이.
하림 님 추천으로 본 만화. '어느 날 아침 세상 모두가 잠드는 사태. 깨우는 방법은 오로지 범하는 것 뿐'이라는 실로 기막힌 상황을 꽤나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주인공 놈은 혈기왕성한 남자 고등학생에, 잠 깨우는 방법이 오로지 그거 뿐이라는데 어쩌랴.
깨는 설정을 꽤 재미있게 다루고 있는 작품.
3. 스트로베리UFO 2권
…….
어떻게 '그' 1권보다 더 정돈이 안 된 문장을 저 분량으로 내놓을 수가 있는 건지.
보는 내내 정말 괴로웠다.
4. 꼬리를 찾아줘!
……무난하게 재밌었다. 보는 내내 라온이 떠오르는 건 흩어진 구미호의 꼬리를 찾는다는 소재가 비슷하기 때문이겠지만 재미는 이쪽이 더 있다. 일단 밝고, 일단 모에하니까. 모에가 세상을 구하는 법이니까. 흠. 여하간 액면가 14살 꼬마 구미호에게 낚인 건장한 사내놈의 운명이 어찌 될는지. 하지만 좀 지나치게 조합형으로 내놓았단 생각을 지우긴 어렵다. 소재때문에 떠오른 라온은 그렇다 치더라도 보고 있노라면 이거 저거 떠오르니 말이지.
그러나 어쨌든 한복도 모에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일러스트는 고맙다. (……)
5. 록킨 헤븐 1
작년까지 남학교였다가 올해부터 남녀공학이 된 고등학교에 들어간 여학생-이라는 소재를 어디선가 또 본 거 같은데. 이것도 요즘 유행인 건가?
여하간 그럭저럭 재밌었다. 마키 요코 그림체로 타네무라 아리나 스토리를 그리지만 말길. (……)
6. 마법사의 딸 1
역시 그냥 재밌었다.
사랑 방법도 어느 정도 보편적이지 않으면 받는 사람도 피곤해요.
7. 위치헌터 6
……갈수록 퇴화 중. 그림도 연출도.
8. 머더 프린세스 1
이 그림체를 어디선가 봤다 싶었더니 코믹파티 만화판의 작가였다. 뭐 설정이나 캐릭터는 고만고만하니 괜찮은 듯하지만 나라 빼앗겠다고 덤벼드는 게 고작 박사 하나에 소녀 로봇 둘이고 명색이 국가인데 병정, 군사들의 수도 거의 없고. (……) 뭐랄까. 빈약해.
9. 미나미가 4
여전히 구분이 잘 안 가는 애들이 잔뜩. 계속 사 봐야 할까 이거.
10. 월드 엠브리오 3
달려라 새침부끄.
# by | 2008/01/08 23:45 | 만화/만화영화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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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위치헌터 최신간은 6권이죠. 이거 볼까 했는데 찬휘님 감상을 보니 갑자기 볼 마음이 사라지네요.
마나각 님) 여전하시다더군요.
양세종 님) 그러게요.
마법고냥이 님) 닥치고 사는 거죠. 네. 그나저나 요즘은 신간이 몇 권인지 같은 거 생각도 못하는 판이라 엉뚱한 데에서 실수를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