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어제 낮
시루떡 세 장에 밥 한 그릇 계란과 우엉과 김치와 생선.

어젯밤
밥에 계란프라이 두 장 부쳐 올려놓고 참기름에 고추장 넣고 우엉에 김치까지 넣어 비벼 먹음.

오늘 낮
짜파게티에 밥에 김치에 우엉.

오늘밤
장조림을 냄비에 넣어 데우고 김치에 우엉조림에 김을 곁들여 한 그릇. 남은 고기를 반찬삼아 밥 반 그릇 더 먹었고 남은 국물에 밥을 한 그릇 더 비벼 먹음. 근데 다 먹은지 한 시간밖에 안 지났는데 또 배고픈 건 대체 뭐냐. (……)

그리고 아마 오늘 밤.
간식 먹겠지?


……요즘 이리 먹고 살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 어머니. (……)

밥이 제법 꼬들꼬들하니 먹을만 합니다.

by 서찬휘 | 2007/12/29 22:18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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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치아쿠 at 2007/12/29 22:30
집에 있는 저보다 더 잘드시는듯한....
Commented by 네오아담 at 2007/12/29 22:36
...저렇게 먹어도 그게 다 어디로 사라지는지 모르는 것이 안습이로군요.;;(훌쩍)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7/12/29 22:39
치아쿠 님) 어머니께서 해주신 반찬 덕을 톡톡히 보고 있어요. 이거 떨어지면 그때부터 정말 서바이벌의 연속이 되겠죠. (……) 어머니께서는 반찬 해다 주시겠다 하시지만 일단 나름대로 요리책 펴들고 공부해야 할 듯합니다. 최소한 굶진 않으려 노력 중입니다.
네오아담 님) 이사가 참 힘들었죠. 골골.

Commented by 烏有 at 2007/12/30 05:16
반찬이 쵝오죠;ㅅ;/
Commented by 양군 at 2007/12/30 12:27
어제 저녁에 눈길이 가는군요.

계란 프라이 올려놓고 비벼드셨다니...우우 배고파집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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