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8일
새해를 앞두고.
4340…2007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다사다난했다는 소리를 으레 하게 마련이지만 올해는 정말 저로서는 충격과 공포여러모로 잊지 못할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가장 최근 이야기라면 역시 제 집을 얻었다는 거겠죠. 그래봐야 월세지만. 자기 공간이란 게 이렇게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구나 싶습니다. 사귀던 이와 헤어지기도 했고, 다시금 연심이란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하는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주위와 저 스스로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허덕이고 있기도 합니다. 하반기에 이력서 넉 줄을 채워낸 건 제법 큰 수확이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제 정말 20대의 끝입니다. 내년이면 만화판에 흘러들어온지 10년이 됩니다. 계란 한 판입니다. 왠지 모를 막막함과 기대가 교차하고 있지요. 너무 몰리고 몰린 끝에 제주도로 도망치듯 여행을 가서 죽어라 걸은 것도 기억에 남네요. 게다가 지난해 말에 내년에 뭐 하고 싶다고 말했던 것 중에서 못한 게 더 많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또 내년에 하고픈 거, 여전히 많습니다. 그건 말일에 정리해 적기로 하죠. 지금은 그저 올 한 해를 천천히 돌이켜보고 있습니다. 정말 이렇게 파란만장하기도 힘들 텐데, 그렇네요.
연말이 연말 같지 않고 정신없기만 합니다. 겨울이 겨울 답지 않게 너무 푸근해서 아예 파카를 벗고 다닐 정도로 덥기도 하더군요. 내년도 올 만큼이나 정신없이 지낼 거 같아서 걱정이지만. 그래도 살아가야겠죠.
자. 근하신년이에요. 올 한 해 제 오만삽질 쳐다보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도 잘 부탁해요.
가장 최근 이야기라면 역시 제 집을 얻었다는 거겠죠. 그래봐야 월세지만. 자기 공간이란 게 이렇게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구나 싶습니다. 사귀던 이와 헤어지기도 했고, 다시금 연심이란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하는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주위와 저 스스로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허덕이고 있기도 합니다. 하반기에 이력서 넉 줄을 채워낸 건 제법 큰 수확이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제 정말 20대의 끝입니다. 내년이면 만화판에 흘러들어온지 10년이 됩니다. 계란 한 판입니다. 왠지 모를 막막함과 기대가 교차하고 있지요. 너무 몰리고 몰린 끝에 제주도로 도망치듯 여행을 가서 죽어라 걸은 것도 기억에 남네요. 게다가 지난해 말에 내년에 뭐 하고 싶다고 말했던 것 중에서 못한 게 더 많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또 내년에 하고픈 거, 여전히 많습니다. 그건 말일에 정리해 적기로 하죠. 지금은 그저 올 한 해를 천천히 돌이켜보고 있습니다. 정말 이렇게 파란만장하기도 힘들 텐데, 그렇네요.
연말이 연말 같지 않고 정신없기만 합니다. 겨울이 겨울 답지 않게 너무 푸근해서 아예 파카를 벗고 다닐 정도로 덥기도 하더군요. 내년도 올 만큼이나 정신없이 지낼 거 같아서 걱정이지만. 그래도 살아가야겠죠.
자. 근하신년이에요. 올 한 해 제 오만삽질 쳐다보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도 잘 부탁해요.

# by | 2007/12/28 04:00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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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 님) 잘 부탁해요.
원이 님) 고맙습니다. 스캔은 아직 안 했어요. 곧 해 올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