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5일
나날이 물건이 늘어갑니다.
오늘 사 온 건 식료품이나 조미료에 가깝죠. 일단 저는 안 마시지만 접대용 커피믹스랑, 생수랑, 식초랑 후추랑 김이랑 참기름이랑 콩 식용유랑. 작은 걸로 하나씩 샀어요. 그리고 돈까쓰 소스랑 스테이크 소스도 사 왔습니다. 다음에 스테이크에 도전해 보려고 하고 있어요. 직접 정육점에서 고기 사다가. 일단 내년 이야기지만. 아, 간장을 안 사 왔네요. 깜빡했다. 간장이 없으면 내일 아침을 밥에 계란 얹어 참기름 뿌려 먹겠다는 원대한 계획이 박살나고 마는데… 또 나가긴 귀찮다고오오오오. 고로 다음 끼니로 미룹니다. 우우우.
생수는 근처 편의점에서 1천원인데 조금 발품을 팔면 같은 크기 병을 800원에 파는 곳이 있습니다. 조금 더 멀리 큰 마트로 가면 세 개 묶음인가를 410원에 파는 데도 있는 모양이긴 하더군요. 자전거 오기 전까지는 거기에 가는 건 무리니 그러려니. 제가 1.5리터 짜리 PET병을 거의 이틀에 한 병 먹더라고요. 그럼 한 달에 넉잡고 1만5천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정수기 렌탈은 한 달에 2만5천원 정도. 고로 당분간은 생수병에 의존하기로 했습니다. 밥까진 용서해도 수돗물로 끓인 차는 용납 못하니 지금으로서는 이 정도가 최선이네요.
이런 종류의 식료품이나 조미료는 사실 당장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어도 어쩌다가 뭔가 해 먹고 싶을 때 없어서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지라 생각날 때 구비해두는 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갈수록 사고방식이 주부가 되어갑니다. (……)
주부답게 하나 더. 드디어 이 밥솥에서 제 입맛에 거의 들어맞게 밥 짓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매뉴얼대로만으로는 안 되더군요. 꼬들꼬들하니 좋아요.
생수는 근처 편의점에서 1천원인데 조금 발품을 팔면 같은 크기 병을 800원에 파는 곳이 있습니다. 조금 더 멀리 큰 마트로 가면 세 개 묶음인가를 410원에 파는 데도 있는 모양이긴 하더군요. 자전거 오기 전까지는 거기에 가는 건 무리니 그러려니. 제가 1.5리터 짜리 PET병을 거의 이틀에 한 병 먹더라고요. 그럼 한 달에 넉잡고 1만5천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정수기 렌탈은 한 달에 2만5천원 정도. 고로 당분간은 생수병에 의존하기로 했습니다. 밥까진 용서해도 수돗물로 끓인 차는 용납 못하니 지금으로서는 이 정도가 최선이네요.
이런 종류의 식료품이나 조미료는 사실 당장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어도 어쩌다가 뭔가 해 먹고 싶을 때 없어서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지라 생각날 때 구비해두는 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갈수록 사고방식이 주부가 되어갑니다. (……)
주부답게 하나 더. 드디어 이 밥솥에서 제 입맛에 거의 들어맞게 밥 짓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매뉴얼대로만으로는 안 되더군요. 꼬들꼬들하니 좋아요.
# by | 2007/12/25 22:44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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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주부가 되실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