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 선물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덧글도 비공개로 남기셨으니 이름을 공개하는 건 꺼리실 듯하여 그냥 모 누님이라 적습니다.

'이사하니까!'라는 이유로 필요한 물건들 대뜸 선물로 사 내라는 뻔뻔한 글을 보시고 기꺼이 그렇다면 내가 이걸 사주지-하며 나타나주신 모 누님. 숟가락 젓가락 접시 밥그릇 등등 자취에 필요한 온갖 것을 챙겨주셨습니다. 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일단 틀 좀 잡히고 간단한 거라도 요리를 좀 익히면 따로 모시겠습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


............................


그나저나 오늘 머리띠를 하고 갔습니다. 롯데마트 입구에서 짐을 라커에 넣으려고 약간 멈춰 서 있었죠. 직원이 뭔가 도움이 필요하다 생각했는지 다가와서 말을 걸었습니다. "스미마셍-"

…….
인사동에서도 그러더니 여기서까지 일본인 취급을 받네요. 원. 근데 보통은 이럴 땐 죄송합니다 보다는 실례합니다 쪽이 먼저 아닌가.

by 서찬휘 | 2007/12/09 02:20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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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르젤 at 2007/12/09 02:33
ㅇㅁㅇ부러워요
Commented by DAIN at 2007/12/09 02:36
이사 잘 치루시고 좋은 거주환경 꾸미시길.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7/12/09 02:38
고맙습니다.
Commented by 마법고냥이 at 2007/12/09 10:09
실례하려면 죄송한 게 당연하죠. 쿡쿡.
이사 잘 하세요.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7/12/09 16:05
네. 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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