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03일
참. 어제 먹은 한솥도시락 1천원 메뉴.
이름하여 콩나물밥.
뭔가 금방 툭하고 나왔는데 뭔가 말라 보인다. 아주머니, 이거 뜨거운 물 말아 먹는 거예요? 물었다가 푸핫 웃는 아줌마 표정에 기겁했다. 아니 간장 뿌려 먹는 거예요-란다. 난 왜 당연하게 콩나물'국'밥으로 생각하고 있었을까? 알고 보니 간장으로 간을 해서 비벼먹는 음식이다.
이만하면 1천원 치곤 훌륭하다. 솔직히 계란 프라이 하나 해서 얹어 먹으면 더 죽이겠고, 참기름 생각도 절로 나긴 했지만 싼데 더 뭘 바라랴. 얹어주는 장아찌가 일식 먹을 때 나오는 생강조림 같은 거랑 맛이 비슷하던데 나중에 비슷하게 한 번 해 먹어봐야겠다.
한솥 도시락은 왠지 내게 이렇게 해먹으면 맛있다-라는 힌트를 이것저것 던져주는 곳 같다. 벌써 몇 개는 한 번 해먹어봐야지-란 생각이 들고 있으니 말야.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우걱우걱 먹고 나왔더랬지.
참고로 한솥도시락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건 도련님 도시락. 그냥 기본기에 충실하단 느낌이어서 좋다. 싸고, 맛있고.
뭔가 금방 툭하고 나왔는데 뭔가 말라 보인다. 아주머니, 이거 뜨거운 물 말아 먹는 거예요? 물었다가 푸핫 웃는 아줌마 표정에 기겁했다. 아니 간장 뿌려 먹는 거예요-란다. 난 왜 당연하게 콩나물'국'밥으로 생각하고 있었을까? 알고 보니 간장으로 간을 해서 비벼먹는 음식이다.
이만하면 1천원 치곤 훌륭하다. 솔직히 계란 프라이 하나 해서 얹어 먹으면 더 죽이겠고, 참기름 생각도 절로 나긴 했지만 싼데 더 뭘 바라랴. 얹어주는 장아찌가 일식 먹을 때 나오는 생강조림 같은 거랑 맛이 비슷하던데 나중에 비슷하게 한 번 해 먹어봐야겠다.
한솥 도시락은 왠지 내게 이렇게 해먹으면 맛있다-라는 힌트를 이것저것 던져주는 곳 같다. 벌써 몇 개는 한 번 해먹어봐야지-란 생각이 들고 있으니 말야.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우걱우걱 먹고 나왔더랬지.
참고로 한솥도시락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건 도련님 도시락. 그냥 기본기에 충실하단 느낌이어서 좋다. 싸고, 맛있고.
# by | 2007/12/03 02:52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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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닿으시면 한 번 드셔보세요. 가격대비성능비가 상당히 좋은 도시락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아우, 새벽에 먹는 이야기 했더니 배가 고파요.
한곳은 홍대유흥가골목 중간쯤에 있고 한군데는 연남사거리에 있지요 아마?
화실에서 무척 가까워서 종종 이용하던 곳이였죠...
CARPEDIEM 님) 역시 도련님이 제일 무난해서 좋아요.
lomi 님) 제 학창시절엔 한솥도시락이 없었네요. 있었는데 지방에 없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있었더라면 정말 풍족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을 듯한데 말이죠. 크흑.
양세종 님) 다들 도련님이군요.
정말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