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02일
내 블로그의 지향점
얼마 전 백금기사 님, YaWaRa 님과 대화 중 블로그의 지향점이랄지, 그런 부분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두 분 모두 재미난 지향점을 정해놓고 계시더군요. 근데 그 말씀을 듣다 보니 문득 다른 분들의 지향점은 뭘까 궁금해졌습니다.
제 블로그의 지향점은 '일기장'입니다. 그리고 전 이 공간에서 온과 오프, 겉과 속이 거의 차이가 안 나는 자기 까발리기 내지는 자폭을 365일 24시간 시전 중이죠. 좋게 말하면 솔직함이고 나쁘게 말하면 자발적 트루먼쇼(?). 물론 저도 정말 정말 정말 공개하기 곤란한 개인사는 이야기하지 않습니다만, 누구에게나 비밀의 정원은 있는 법이죠. 하지만 아마 9할 정도는 이 인간이 요즘 뭐하고 있나부터 뭐에 꽂혀서 하악대고 있는지, 어떤 취향이고 실은 속이 어느 정도로 시커먼지를 다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관심사가 있으면 든 생각을 그대로 적습니다. 나중에 반성할지언정 후회는 하지 않아요. 대신, 귀찮으면 지우기는 합니다. 가끔.
딱히 자랑할 건 아니어도, 그냥 솔직하게 이런 사람이 이렇게 움직이고 있다. 그런 느낌으로 꾸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일정 주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덧글조차 내키면 달죠. 그러면서도 덧글 많이 달리면 좋아합니다. 그런 바보스러움도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놓고 있습니다. 그 또한 저니까요.
이 공간에 쓰는 글은 말 그대로 일기입니다. 전 저 스스로가 글쓰기를 즐기면서 살고 싶고, 때문에 이 공간에 글을 쓰는 건 제겐 일이 아니라 휴식입니다. 너무 바빠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만큼 글이 늘어나는 까닭이기도 해요. 쓰지 않으면 못 견디거든요. 이런 까닭에 이 공간에서 토론할 생각도 없어요. 싸움 안 합니다.
물론 이런 제 방침을 우려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사실 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에게 안부 전하는 목적이 1차기는 하지만 전 얼굴도 있는 대로 까발리고 있고 전화번호도 공개돼 있어요. 전자편지 주소는 애저녁에 만천하에 드러나 있고. 이번에 옮기는 집은 사무실이기도 해서 사업자 등록증 주소지를 옮기면 주소가 사이트 하단에도 공개될 겁니다. 업체 사이트로서는 공통 항목이니까… 맘만 먹으면 쫓아올 수도 있겠네요. 이가람 씨 같은 사람이라면 좀 피하고 싶긴 합니다만.
모르겠어요. 정답은 없겠지만 제게 통신이란 영역은 너무 어려서부터 그냥 삶의 일부였거든요. 286 컴퓨터에 호롱불 호스트를 깔았던 그 시절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선은 제겐 별 의미가 없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선은 있어도, 적어도 저는 양쪽에선 같은 사람이고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습니다. 이 블로그의 방향은 그 선에서 유지 중입니다. 정말정말 공개할 수 없는 사안은 저도 안 씁니다. 그러니 안팎으로 우려해주시는 분들께는, 너무 염려 마시라고 말씀 전하고 싶네요.
자. 여러분 블로그의 지향점은 뭔가요? 궁금합니다.
제 블로그의 지향점은 '일기장'입니다. 그리고 전 이 공간에서 온과 오프, 겉과 속이 거의 차이가 안 나는 자기 까발리기 내지는 자폭을 365일 24시간 시전 중이죠. 좋게 말하면 솔직함이고 나쁘게 말하면 자발적 트루먼쇼(?). 물론 저도 정말 정말 정말 공개하기 곤란한 개인사는 이야기하지 않습니다만, 누구에게나 비밀의 정원은 있는 법이죠. 하지만 아마 9할 정도는 이 인간이 요즘 뭐하고 있나부터 뭐에 꽂혀서 하악대고 있는지, 어떤 취향이고 실은 속이 어느 정도로 시커먼지를 다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관심사가 있으면 든 생각을 그대로 적습니다. 나중에 반성할지언정 후회는 하지 않아요. 대신, 귀찮으면 지우기는 합니다. 가끔.
딱히 자랑할 건 아니어도, 그냥 솔직하게 이런 사람이 이렇게 움직이고 있다. 그런 느낌으로 꾸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일정 주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덧글조차 내키면 달죠. 그러면서도 덧글 많이 달리면 좋아합니다. 그런 바보스러움도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놓고 있습니다. 그 또한 저니까요.
이 공간에 쓰는 글은 말 그대로 일기입니다. 전 저 스스로가 글쓰기를 즐기면서 살고 싶고, 때문에 이 공간에 글을 쓰는 건 제겐 일이 아니라 휴식입니다. 너무 바빠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만큼 글이 늘어나는 까닭이기도 해요. 쓰지 않으면 못 견디거든요. 이런 까닭에 이 공간에서 토론할 생각도 없어요. 싸움 안 합니다.
물론 이런 제 방침을 우려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사실 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에게 안부 전하는 목적이 1차기는 하지만 전 얼굴도 있는 대로 까발리고 있고 전화번호도 공개돼 있어요. 전자편지 주소는 애저녁에 만천하에 드러나 있고. 이번에 옮기는 집은 사무실이기도 해서 사업자 등록증 주소지를 옮기면 주소가 사이트 하단에도 공개될 겁니다. 업체 사이트로서는 공통 항목이니까… 맘만 먹으면 쫓아올 수도 있겠네요. 이가람 씨 같은 사람이라면 좀 피하고 싶긴 합니다만.
모르겠어요. 정답은 없겠지만 제게 통신이란 영역은 너무 어려서부터 그냥 삶의 일부였거든요. 286 컴퓨터에 호롱불 호스트를 깔았던 그 시절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선은 제겐 별 의미가 없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선은 있어도, 적어도 저는 양쪽에선 같은 사람이고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습니다. 이 블로그의 방향은 그 선에서 유지 중입니다. 정말정말 공개할 수 없는 사안은 저도 안 씁니다. 그러니 안팎으로 우려해주시는 분들께는, 너무 염려 마시라고 말씀 전하고 싶네요.
자. 여러분 블로그의 지향점은 뭔가요? 궁금합니다.
# by | 2007/12/02 21:28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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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블로그는 여전히 미완의 것입니다. 야심(?)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가 필요하답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