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19일
두근두근거리는 장면 쓰는 것도 머리 아프네.
남녀가 차 안에 단 둘이 있는 상황에서 한쪽이 가슴이 왜 이리 두근거리는지 모르겠다고 하자 한 쪽이 갑자기 왼손을 스윽 끌어들이더니 왼손 손목 부분에 입술을 대 조용히 맥박을 느낀다. 느닷없는 상황에 붙들린 쪽의 가슴은 더 쿵쾅댄다.
…같은 장면을 잠깐 떠올려봤다. 어머나 꽤 근사하잖아(…그리고 느끼하잖아) 싶어 한 번 입술을 왼손목 부분에 대 보았다.
안 느껴져.
같은 자리에 손가락을 대 보면 잘도 팔딱대는데 입술로는 그 박동을 느끼기가 어렵네. 음. 이건 아무래도 써먹기 어렵겠어.
나중에 소설 같은 걸 쓰면 써먹으려고 떠오르는 상황이나 대사를 그 때 그 때 적어두는 편. 왠지 이번 건 좀 아까운데.
…같은 장면을 잠깐 떠올려봤다. 어머나 꽤 근사하잖아(…그리고 느끼하잖아) 싶어 한 번 입술을 왼손목 부분에 대 보았다.
안 느껴져.
같은 자리에 손가락을 대 보면 잘도 팔딱대는데 입술로는 그 박동을 느끼기가 어렵네. 음. 이건 아무래도 써먹기 어렵겠어.
나중에 소설 같은 걸 쓰면 써먹으려고 떠오르는 상황이나 대사를 그 때 그 때 적어두는 편. 왠지 이번 건 좀 아까운데.
# by | 2007/11/19 19:30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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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i 님) 근데 그쯤되면 이미 두근두근이라기보다도 ABC의 B단계쯤 된단 말입니다. (…) 제가 쓰고 싶었던 건 한쪽은 별 생각 없이 하는 행동에 한 쪽이 화악-하는 분위기라고 할까요.
저야 워낙에 잘 끌어안고 뺨이나 목에 키스도 자주 하는 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