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2호 편집 마감.

http://www.ani.seoul.kr/webzine/article/2/

2호 올라갔습니다. 미르기 님을 비롯해 참여 제작진, 필진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야, 보름에 한 번씩 표지 디자인과 편집을 진행하는 것도 제법 힘드네요. 그래도 2호는 1호에 비해선 디자인 쪽에서의 리테이크가 적었습니다. 너무 시간에 쫓기며 여유 없이 했던 1호에 비해 2호는 들인 시간은 짧아도 맘이 좀 더 편했어요. 오히려 사진하고 글 편집하다가 시간이 많이 갔지요. 위지위그 웹에디터가 저한텐 정말 버겁네요. 복사해 붙여넣기가 가능하단 건 좋지만, 너무 쓸데없는 태그가 많이 붙는데다 꼭 편집한대로 보여주느냐 하면 그렇지만도 않아서 말이에요. 후. 역시 태그를 직접 입력하는 게 편하긴 한데. 혼자 편하자고 그럴 수도 없고 원. 그 외에 프로그램에도 약간 수정이 있었고… 그렇습니다. 네. 자바는 한 번 고칠 때마다 서버 재가동을 해야 하는 게 영 피곤하네요.

2호의 방향은… 애니메이션 업계 이야기도 있고 해서 애니메이션 콘티 분위기로 갔습니다. 두 번째의 여자애 그림은 콘티처럼 그림을 그려달라는 미르기 님의 부탁에 제가 그려넣은 겁니다. 못 볼 걸 봤다 셈 치고 넘어가주시길. 원래는 신선조 차림을 한 아저씨가 경악하면서 "(폭로를) 막아랏!" 하는 개그컷이었어요. 세 번째는 장금이의 꿈 그림입니다만, 원래는 서울애니센터 앞에 있는 그 등신대 인형들이었습니다. 너무 못생겨서 안 되겠다는 말에 따라 그림으로 바꿨어요.

2호의 색깔은 제주도에서 찍어온 단풍 사진들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나뭇가지의 갈색에 나뭇잎의 초록/단풍의 주황과 노랑, 낙엽의 분홍 등이 골고루 섞인 사진들이 잔뜩이어서 눈에 거슬리지 않는 선에서 조합할 수 있었어요. 역시 자연을 많이많이 보고 다녀야겠습니다.



3호는 한국 애니메이션이 나아갈 길-이라는데 어떤 분위기로 가야 할지. 벌써 머리가 다 아파 옵니다. 이번에도 이틀을 꼬박 때려박았거든요. 그나마 개설 전에 프로그램과 디자인을 동시에 하다가 정말 인내심도 체력도 마음의 여유도 다 거덜났던 거에 비하면 이번엔 정말 편한 마음으로 했지만요. 3호 때엔 하루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이틀째엔 반나절이면 끝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이거 하다가 밥 때를 놓쳐서 저녁을 11시 다 되어서야 먹었거든요. 뭐 자정 넘어서 먹는 일도 허다하니 별 일은 아닙니다만, 이젠 가능하면 새벽 2~3시 안쪽으로는 자면서 체력 안배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늦어도 9시엔 밥을 먹고자 합니다. 참, 이런 걸로 결심까지 해야 하는 건 슬픈 일이에요.


참, 방 옮기고 컴퓨터 살 때 소형 타블렛도 하나 새로 사야겠다 생각 중입니다. 타블렛이 없으니 손맛나는 작업을 하기가 영 어렵습니다. 매번 스캐닝할 수도 없고 참.

by 서찬휘 | 2007/11/15 01:36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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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르젤 at 2007/11/15 01:43
ㅇㅁㅇ!!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7/11/15 01:55
?
Commented by 괭이 at 2007/11/15 09:31
덧글을 보실수 있으려나요?
오전 9시 30분 현재.. 웹진이 뜨질 않네요-
1호도 안뜨고, 메일링 된 메일의 이미지들도 엑스박스입니다.
음.... 6^^;;;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7/11/15 10:26
무슨 이유에선지 어제 새벽3시쯤부터 서울애니센터 웹사이트 자체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림이 깨지는 이유도 그 때문이고요.

서버 담당자가 원인을 찾고 있지만… 저로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7/11/15 11:13
다시 열렸습니다. 원인은 좀 엉뚱한 데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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