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28일
인생 설계.
요즘 "10년 후의 나, 20년 후의 나"를 종종 사람들과 이야기해 보곤 한다.
내가 바라는 삶은 이렇다.
40대 즈음엔 작은 카페를 열어 DJ박스에서 노래를 틀고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삶을,
50대 즈음엔 시골로 내려가 진묵색 밤공기와 별하늘을 사랑할 수 있는 삶을 누리기를.
그러려면 이제 곧 맞이할 30대가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겠지.
앞으로 10년을 난 어떻게 살아야 할까?
20대의 나는, 그저 앞만 보고 달린 것 같은데.
30대의 나는, 조금쯤은 뒤를 돌아보며 걸어도 되는 때엔 걸어갈 수 있을까.
참말로.
치열하게 살다 조용히 지고 싶다.
남길 건 남기고, 거둬갈 건 거둬갈 수 있는 삶이기를.
언제까지나- 내 스스로 내 두 발로 서서 걸어갈 수 있는 자유인으로서.
작은 감동과 작은 기쁨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민초로서.
언젠가 남을 이들에게 이렇게 살 수 있는 사람도 있었다고 작게나마 회자될 수 있을 만한 삶을 살고 싶어.
* 다른 건 몰라도 시신 기증과 장기 기증 서약은 얼른 해 둬야겠다. 부모님 동의는 필요하겠지만. 몸이 이 지경이라 피 한 방울 남에게 줄 순 없지만, 껍데기라면야.
*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난 가톨릭 신자면서도 천국보단 윤회사상 쪽에 더 마음이 간다. 내 반쪽이 글쟁이인 이유는 분명 전생에 업을 잔뜩 진 채로 죽었기 때문일 거야. 어찌 해야 무탈하게 갚고 떠날 수 있을까가 고민이다.
내가 바라는 삶은 이렇다.
40대 즈음엔 작은 카페를 열어 DJ박스에서 노래를 틀고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삶을,
50대 즈음엔 시골로 내려가 진묵색 밤공기와 별하늘을 사랑할 수 있는 삶을 누리기를.
그러려면 이제 곧 맞이할 30대가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겠지.
앞으로 10년을 난 어떻게 살아야 할까?
20대의 나는, 그저 앞만 보고 달린 것 같은데.
30대의 나는, 조금쯤은 뒤를 돌아보며 걸어도 되는 때엔 걸어갈 수 있을까.
참말로.
치열하게 살다 조용히 지고 싶다.
남길 건 남기고, 거둬갈 건 거둬갈 수 있는 삶이기를.
언제까지나- 내 스스로 내 두 발로 서서 걸어갈 수 있는 자유인으로서.
작은 감동과 작은 기쁨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민초로서.
언젠가 남을 이들에게 이렇게 살 수 있는 사람도 있었다고 작게나마 회자될 수 있을 만한 삶을 살고 싶어.
* 다른 건 몰라도 시신 기증과 장기 기증 서약은 얼른 해 둬야겠다. 부모님 동의는 필요하겠지만. 몸이 이 지경이라 피 한 방울 남에게 줄 순 없지만, 껍데기라면야.
*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난 가톨릭 신자면서도 천국보단 윤회사상 쪽에 더 마음이 간다. 내 반쪽이 글쟁이인 이유는 분명 전생에 업을 잔뜩 진 채로 죽었기 때문일 거야. 어찌 해야 무탈하게 갚고 떠날 수 있을까가 고민이다.
# by | 2007/10/28 01:01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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