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처럼 사는 남자

요즘들어서 나에 대해 "만화 속에서 나온 사람 같다"라든지 "행동이나 반응이 만화 같아요"라고 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반응이나 손짓 등이 상당히 과장되어 있어서 그런 모양. 일전에 일 관계로 만났던 귀여운 아가씨가 허공을 토닥대는 내 손짓을 보더니 만화 같다면서 꺄르륵 웃었던 게 꽤 기억에 남는다.


어쩌면 내 삶은 서찬휘라는 인물을 코스튬 플레이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다지 이상적이진 않지만.

by 서찬휘 | 2007/10/21 01:11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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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omi at 2007/10/21 02:36
저도 자주 들어요.[...]
Commented by DAIN at 2007/10/21 04:30
그런 소리 좀 들어봤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들으면 되게 싫더라구요. 남이 멋대로 자기를 판단해주는 것 같이 느껴져서 일까요.
Commented by DSmk2 at 2007/10/21 15:21
입으로 효과음 내는 사람 보면 그런 생각 들던데요. --;
Commented by 네오아담 at 2007/10/21 18:52
꼭 만화스럽다는 느낌은 아닐 것 같기도 한데...제스쳐가 재미있었던 모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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