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을 잔 벌인지. 아니, 진짜 요즘은 낮잠이라도 안 자두면 못 버티겠다니까.


꿈 속에서 모모 작가 부부 댁에 초대를 받아서 갔는데 대문에 들어가자마자 개에게 물려서 쓰러졌다. 꿈 속에서 정신을 잃다시피 하고 간호를 받는 실로 아스트랄한 상황에 빠졌는데 문제는 덕분에 실제로도 가위 눌리듯 몸이 몹시 아팠다는 거.

…아니 실제로 그 댁에 개는 없던 걸로 기억하는데다 정작 현실에서는 두 분 중 한 분이 다치셨는데. 내 꿈에선 내가 쓰러지네. 원. 아무리 꿈이라지만 진짜 실감나게 아프고 실감나게 힘들어했다. 간호해주셔서 눈물나게 고마웠지만. (…)


개한테 물리다. 이건 대체 무슨 징조야.
소식 끊지 말라고 상기해주는 건가? 간만에 편지라도 한 통 올려봐야겠다.


............


20일에 추가.

실은 꿈 속에 등장하신 분이 강도하/원수연 작가님 부부였다. 공교롭게도 오늘 강 작가님 초대를 받아서 댁에 다녀왔다. 다녀와놓고 생각해보니… 결국 뵈었네. 이러려는 징조였나?

by 서찬휘 | 2007/10/17 22:12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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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레이 at 2007/10/17 22:25
개꿈입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
Commented by 양군 at 2007/10/18 03:40
개에게 물려 이빨 자국이 생기는 꿈은
취직이나 어떤 직책이 주어지게 되고
주변에서 어떤 책임을 맞게될 일이 생기고
개에게 물려 이빨 자국이 나면서 피가 나게 되면 심복이나
고용인 에게 배반 당하게 되고 손실과 피해가 발생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in)

.....관건은 피가 났느냐 안났느냐군요.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7/10/18 04:14
레이 님) 그러면 좋겠네요.
양세종 님) 아프기만 죽어라 아팠지 피를 본 것 같진 않아요. 하지만 깨서도 너무 힘들었어요.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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