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15일
오픈웹 대 금결원, 조정불성립 결정
오픈웹 v 금결원
금결원의 반대로 조정불성립 결정. 이걸로 이번 사안은 김기창 교수가 소송을 거는 형태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컴.퓨.터. 환.경.에서도 은행 좀 쓰고 쇼핑몰 좀 이용하게 해 달라는 게 그리도 문제인지. 납득이 안 가는군요. 여하간 원고 모집할 때 참여해볼 생각입니다.
....................
그나저나 전문 영역(출판 편집, 디자인 등)에서의 확고한 수요층을 확보 중인 맥과 OSX와는 달리 아직 기반이 약한 국내 리눅스 사용 비율을 홱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1)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게 한다.
2) 리눅스 관련 지식을 대학입시 과목에 필수 사항으로 넣는다. (그날로 컴퓨터 과외 폭증세?)
3) 리눅스 전용으로 매우 하드뻐킹코어한 미소녀 야게임을 개발한다. (덕후세력의 리눅스 마니아화?)
4) GIMP의 단축글쇠나 화면을 포토샵과 매우 유사하게 하는 플러그인을 널리 배포한다.
5) 드라마에서 컴퓨터 전문가 같은 사람들이 쓰는 화면을 몽땅 리눅스로 해 놓고 반복 각인한다. (울 옵하가 쓰시는 거라면 따라 쓸게요 하는 빠순이 군단의 등장)
6) 리눅스판 메이저 메신저를 만든다. (네이트온이 저질렀죠. SKT와 KLDP 만세.)
……중간중간에 망상이 가득합니다.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뭐, 아마도 점차 플랫폼이 OS가 아니라 웹 그 자체로 옮겨갈 상황이고 보면 OS 한쪽에 머무르게 하는 식의 개발은 특별히 필요한 영역이 아니고서야 점차 사라지게 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기반으로서의 OS가 죽는 일은 아직은 먼 이야기니까. 우분투나 페도라, 한컴리눅스 정도 되는 배포판을 많이많이 보급하고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윈도우즈는 2000과 XP로 넘어오면서 많이 안정화했지만, 그렇다고 그것만 쓰라는 건 문제가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유용한 홍보 방법 중 하나라고 보는 것이, 각계에서 유명한 사람들이 어떠한 목표지점의 롤 모델이 되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가수가 우리 만화 봐요~ 식으로 한다기보다, 내가 이런 걸 통해서 이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를 홍보 거리로 삼아야 한다는 소리죠. 페인터에 석정현 씨가 있듯이. IT마니아 같은 사람들 말고, 실제로 리눅스를 이용해서 이런 걸 해내고 있는 사람들이 주목 받으면 그 또한 좋은 흐름을 끌어내는 데에는 도움이 될 거란 소리죠. 일종의 방법론 제시라고 할까요. 가요계에선 이 역할을 가장 잘 남겨놓고 있는 사람이 신해철 씨라 보지만….
하긴, 리눅스나 오픈소스를 되게 까탈스런 녀석이거나 성능 안 좋은 걸로 착각하는 분들에게 "「타이타닉」의 장면 장면들이 리눅스에서 GIMP 써서 편집한 거란 걸 알아요?"라고 하면 많이들 놀라죠. 아직 리눅스는 많이들 모릅니다. 웹사이트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서버용으로는 그 위력을 알아도 실생활에서 많이 쓰진 않죠. 어찌되었든 쓸 수 있다, 이렇게도 쓰고 있으며 그게 또 무진장 좋다-라는 인식을 생활 속에 끌어들이는 게 관건이라고 봅니다.
물론 리눅스에 난색 표하시는 분들의 이야기 중에 "ActiveX도 안 되는데-"라는 이야기가 많은 걸 보면서 우리는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에 자괴감이 들곤 하지만요. 이런 분들을 줄이기 위해서도 이번에 금결원이 매 좀 맞아야 합니다. 뭐하자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대선철인데 이런 거 공약으로 내세우면 이명박, 정동영, 이인제 빼고는 호감도 급상승할지도 모르겠는데.
……그 셋 빼면 문국현하고 허경영밖에 안 남잖아. 이런 젠장.
금결원의 반대로 조정불성립 결정. 이걸로 이번 사안은 김기창 교수가 소송을 거는 형태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컴.퓨.터. 환.경.에서도 은행 좀 쓰고 쇼핑몰 좀 이용하게 해 달라는 게 그리도 문제인지. 납득이 안 가는군요. 여하간 원고 모집할 때 참여해볼 생각입니다.
....................
그나저나 전문 영역(출판 편집, 디자인 등)에서의 확고한 수요층을 확보 중인 맥과 OSX와는 달리 아직 기반이 약한 국내 리눅스 사용 비율을 홱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1)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게 한다.
2) 리눅스 관련 지식을 대학입시 과목에 필수 사항으로 넣는다. (그날로 컴퓨터 과외 폭증세?)
3) 리눅스 전용으로 매우 하드뻐킹코어한 미소녀 야게임을 개발한다. (덕후세력의 리눅스 마니아화?)
4) GIMP의 단축글쇠나 화면을 포토샵과 매우 유사하게 하는 플러그인을 널리 배포한다.
5) 드라마에서 컴퓨터 전문가 같은 사람들이 쓰는 화면을 몽땅 리눅스로 해 놓고 반복 각인한다. (울 옵하가 쓰시는 거라면 따라 쓸게요 하는 빠순이 군단의 등장)
6) 리눅스판 메이저 메신저를 만든다. (네이트온이 저질렀죠. SKT와 KLDP 만세.)
……중간중간에 망상이 가득합니다.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뭐, 아마도 점차 플랫폼이 OS가 아니라 웹 그 자체로 옮겨갈 상황이고 보면 OS 한쪽에 머무르게 하는 식의 개발은 특별히 필요한 영역이 아니고서야 점차 사라지게 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기반으로서의 OS가 죽는 일은 아직은 먼 이야기니까. 우분투나 페도라, 한컴리눅스 정도 되는 배포판을 많이많이 보급하고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윈도우즈는 2000과 XP로 넘어오면서 많이 안정화했지만, 그렇다고 그것만 쓰라는 건 문제가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유용한 홍보 방법 중 하나라고 보는 것이, 각계에서 유명한 사람들이 어떠한 목표지점의 롤 모델이 되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가수가 우리 만화 봐요~ 식으로 한다기보다, 내가 이런 걸 통해서 이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를 홍보 거리로 삼아야 한다는 소리죠. 페인터에 석정현 씨가 있듯이. IT마니아 같은 사람들 말고, 실제로 리눅스를 이용해서 이런 걸 해내고 있는 사람들이 주목 받으면 그 또한 좋은 흐름을 끌어내는 데에는 도움이 될 거란 소리죠. 일종의 방법론 제시라고 할까요. 가요계에선 이 역할을 가장 잘 남겨놓고 있는 사람이 신해철 씨라 보지만….
하긴, 리눅스나 오픈소스를 되게 까탈스런 녀석이거나 성능 안 좋은 걸로 착각하는 분들에게 "「타이타닉」의 장면 장면들이 리눅스에서 GIMP 써서 편집한 거란 걸 알아요?"라고 하면 많이들 놀라죠. 아직 리눅스는 많이들 모릅니다. 웹사이트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서버용으로는 그 위력을 알아도 실생활에서 많이 쓰진 않죠. 어찌되었든 쓸 수 있다, 이렇게도 쓰고 있으며 그게 또 무진장 좋다-라는 인식을 생활 속에 끌어들이는 게 관건이라고 봅니다.
물론 리눅스에 난색 표하시는 분들의 이야기 중에 "ActiveX도 안 되는데-"라는 이야기가 많은 걸 보면서 우리는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에 자괴감이 들곤 하지만요. 이런 분들을 줄이기 위해서도 이번에 금결원이 매 좀 맞아야 합니다. 뭐하자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대선철인데 이런 거 공약으로 내세우면 이명박, 정동영, 이인제 빼고는 호감도 급상승할지도 모르겠는데.
……그 셋 빼면 문국현하고 허경영밖에 안 남잖아. 이런 젠장.
# by | 2007/10/15 02:57 | 셈틀놀이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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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야 정말 망상과 그냥저냥 드는 생각을 그냥저냥 적은 거라서 꽤 허술합니다만 비용적인 면으로나 사양 등의 문제로 볼 때 윈도우즈 일변도는 분명 '낭비'라고밖에는 설명이 안 되거든요. 밭일하러 가는 데에 그랜저 몰고 가고 접대하러 가는데 경운기 끌고 가는 꼴이라고요. (같은 걸 쓰더라도 경우에 따라 다르니까요) 윈도우즈와 같은 기능을 쓰는 건데 뭐하러 리눅스를 쓰겠느냐-가 아니라, 굳이 윈도우즈가 아니어도 될 기능을 쓰기 위해 윈도우즈 사양에 맞춘 PC를 윈도우까지 포함해서 사야 하는 이 부조리함부터 타파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것도 돈 억수로 들여서 말이죠.
그 선택지가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데에서 훨씬 넓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겁니다. 게다가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오픈소스라는 개념은 배워서 나쁠 것 없는 제법 재미난 철학이기도 하고 말이죠. 사회적으로도 분명 연구할만한 부분이 있는 것인만큼 다양성 속에서 이와 같은 부분들을 접하는 게 업무든 공부든 도움이 되면 됐지 폐가 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전같으면 모르겠는데 이제 와서 리눅스가 성능 떨어진다느니 하는 건 진짜 웃긴 이야기고요.
스타, 워3, 서든어택만 돌아가면 적당히 하는 사람 많을듯...
예전에 G4나 G5 맥 쓰시던 분들이 더 싸게 윈도우 환경에서 포샾 쓸 수 있다고 해도 그분들이 옮기지 않고 이번에 인텔맥으로 옮기는 것도 결국 잘 쓰던 것을 같은 환경을 위해서 바꾸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하는 의식이 있으니까요.
오피스만 해도 그렇죠. 분명 MS오피스가 대단히 높은 보급률을 자랑하고 있기에 다들 그걸 관성적으로 쓰지만 그 카피 구입비용 등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오픈오피스, 스타오피스 등을 리눅스에서 돌릴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잘 되는 거 옮기기엔-이라고 하기엔 비용 등의 현실적인 문제가 주는 압박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윈도우즈를 고집하고 있을 뿐이죠. 상당수가. 아니면 복제를 쓰거나, 그냥 아무 생각이 없거나.
리눅스의 위치는 서버가 아닌 데스크탑용으로서는 분명 그 자체만의 매력이 크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강점은 역시 가볍고 비용이 적게 든다는 거고 갈수록 상용 프로그램만을 고집할 이유가 사라져 갈 것임도 분명합니다. ODF가 그렇고, 웹 오피스가 그렇고, 어떤 플랫폼에서도 잘 돌아가는 플래쉬가 점차 클라이언트 제어에까지 기능을 확장하고 있는 것도 그렇고, 그 잘난 MS마저 실버라이트를 내놓으려 드는 것도 그렇고 말이죠. 리눅스는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주목받을 만한 녀석이라고 봅니다. 일반인들이 쓰기 힘들단 것도 요즘 나오는 배포판들을 보면 안 그렇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고 말이죠.
요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를 놓고 봤을 때에도 리눅스가 주는 장점이 있다는 겁니다. 잘 쓰고 있는 거 바꾸라고 하는 건 무리지만, 지나친 비용 나가는 거 보면 눈물 나는 건 사실 아니던가요. 하지만 관성적으로 쓰고 있을 뿐이죠. 그런 이들이 MS에 돈을 퍼주고 있는 거고 말이죠. 뭐 줘도 상관은 없지만 그것밖에 없으니까 너도 맞춰라 하는 분위기인 건 좀 짜증납니다. OOXML도 그렇고 MS는 그런 류 심리로 돈 벌려 드는 데에는 꽤나 천재적이니. (……)
그런데 이번에 허경영씨 나오긴 한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