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1) 뭐랄까, 좋은 일이긴 한데 다음 프로젝트 진행하는 와중에 또 다른 일의 스토리보드를 짜서 월말까지 넘겨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일복이 있는 건지, 스스로 무덤을 판 건지. (……) 다만 내 구상과 방향성이 어딘가에 먹힌다는 건 기쁜 일이다.

2) 술을 좀 마셨다. 맥주 두 잔. 다행히 머리는 안 아픈데 너무 졸리다.

3) 지난 겨울 이후 처음으로 베레모를 썼다. 나는야 겨울엔 베레모 소년.

4) 이젠 저녁엔 옷을 껴입어도 되겠다. 춥네.

5) 11월 1일에 일본엘 갈까, 국내로 돌까 고민 중. 막상 토쿄로 가자니 너무 비싸고 오사카는 좀. (…) 돈을 모아도 모자란 판에 쓰겠다고 하는 건 사실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지금 이 머리 상태로는 일이고 뭐고가 없을 판이라. 무조건 놀 거다. 어디가 됐든. 그리고 여행 자주 다니는 건 좋은 일일 거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혹 일본에 가면 투하트 2 Xrated를 사 와야지. 메이드카페도 한 번 가 보고. 적어도 15일까진 결정을 내려야겠다.

6) 나는야 보고 말았다. 「체포하겠어 풀 스로틀」 그림들. 이 아가씨들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백합향을 내뿜고 있네. 좋구나. (……) 그저 나카지마만 불쌍할 따름이다.

7) 「히토히라」 2권 표지에 쓰러졌다. 너무 귀엽잖아 무기초코! 작품도 정말 마음에 들지만 표지의 네 모습에 이 오빠 가슴이 설레는구나. 크흑.


작품 내 속표지에는 학교수영복 차림(이름표 있음)을 한 무기도 있다. 본편에선 메이드복도 입는다. 이 작가 은근히 노리고 있다. (……)

by 서찬휘 | 2007/10/11 01:56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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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까날 at 2007/10/11 02:13
오사카 좋습니다. 정말이라니까요...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7/10/11 02:31
어이쿠 까날 님 오셨군요. 오사카로 간다고 하면 '이것만은 꼭 봐라' 내지는 '안 먹고 오면 헛 간거야'라는 게 있다면 간단하게 추천해주세요. (덥썩)
Commented by 이형진 at 2007/10/11 05:42
무기쵸코 만세.(...노노선배 수영복 차림은 없으려나...)
Commented at 2007/10/11 16:4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7/10/11 18:41
고쳤어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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