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놀았습니다.

제가 주최한 모임이 새벽 술자리까지 이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막장의 막장, 끝의 끝까지 함께해주신 역전의 용사들에게 박수를.

뒤늦은 생일파티를 겸해서 그냥 먹고 놀고 이야기했습니다. 뭐 더 있겠어요. 그래도 참, 찾아주신 분들 많았고 화기애애했습니다. 생일축하 노래도 들었고 선물도 많이 받았고, 말도 안 했는데 상파울로에서는 늘 찾아줘서 고맙다면서 케이크까지 서비스해줬어요. 꺄악. 노래방에선 정말 망가질 때까지 불렀습니다. 마지막에 부른 천년여왕 잊지 못할 거예요. (…)

찾아주신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아이언키드 피규어와 자작 마리아 님이 보고 계셔 백합 동인지를 선물해주신 서린언니 님과 나오 카드지갑을 선물해주신 양세종 님, 토가이누의 피 동인지를 주신 살아가자 님 더더욱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 놀았어요. 이제 다시 기운 차리고 일하겠습니다.

by 서찬휘 | 2007/09/17 02:40 | 삶의 흔적들 | 트랙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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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Freedomsick .. at 2007/09/17 03:17

제목 : 오늘의 막장.(응?)
서찬휘님의 번개에 갔다왔습니다. 언제나 이런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주시는 찬휘님. 두서없이 정리 안된 제 이야기 들어주신 서린언니님. 4차에서의 재합류로 막판 분위기 업에 일조하신 로미님. 일행분들을 데려오셔서 즐거운 자리 더욱 즐겁게 해주신 '만화인 쉼터 지킴이' 별소리님. 별소리님의 꾐에 빠져(음?) 이야기 꽃을 피워주신 일행 두분.(성함이 기억이 안나네요. 죄송ㅠㅠ) 늘 조용하시지만 꾸준히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는 령님. ......more

Commented by 양군 at 2007/09/17 02:48
저도 즐거웠습니다.
다른 것도 다 즐거웠지만, 이렇게 마음놓고 수다를 떠는 것도 참 오랜만이라 더 즐거웠던 것 같네요. 찬휘님께서도 힘내시고 '몸 생각 하시면서' 일하시길 바랍니다. 으라차차차!!!'ㅁ'!!!!
Commented by 까날 at 2007/09/17 02:58
예 오늘 즐거왔습니다.
Commented by lomi at 2007/09/17 04:11
에이, 막장은 밝아오는 아침에 찜질방을 들어가서[...]
점심먹고 헤어지는 정도까지는 가야...
Commented by 서린언니 at 2007/09/17 04:28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뵙지요.
Commented by 알비레오 at 2007/09/17 08:45
재미있게 노셨나보군요. 결국, 진짜 밥만 먹고 나왔습니다만, 오랜만에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간만에 사람 많은 자리에 갔더니 괜히 흥분을... ;;;
역시나 다들 조예가 깊으시더군요. 이젠 알비레오는 따라가기가 힘듭니다. (후후.)

그나저나, 아침부터 돌아다녔더니 온 몸이 욱씬욱씬. 알비레오는 기운 차리려면 2,3일은 요양을 좀... orz (역시 노는 것도 체력.)
Commented by 전군게리온 at 2007/09/18 08:37
부지런하시군요. 당일 포스트를 작성하시다니. 전 집에 와서 바로 뻗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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