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17일
대화
부천만화축제에서 돌아오면서.
전진석 작가님 : 혹시 강의같은 거 해보실 생각 없으세요?
서찬휘 : 네, 있어요. 해 보고 싶죠.
전진석 작가님 : 어떤 걸로?
서찬휘 : 에- 전 이론가 타입은 아니고 해서. 이론은 어차피 할 사람 잔뜩이고. 전 그보단 교양으로서의 만화를 다뤄보고 싶어요. 만화를 즐기는 법이나, 이런 문화들이 있다라거나.
전진석 작가님 : 흠흠.
서찬휘 : 그래서 공돌이들 대상으로 만화를 이야기한다거나- 대안학교 애들을 대상으로 하거나.
전진석 작가님 : 아하하. 딱 어울리네요. 대안학교.
서찬휘 : 에, 그래요?
전진석 작가님 : 네. 다정해서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나 같으면(중략)…. 찬휘님은 수업 중에 애들이 말 안 듣고 그러면 갑자기 휙 나가서는 나중에 미안하다 문자 보내고. 그런 인상인데요.
서찬휘 : …….
(그거, 다정한 걸까…를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했습니다)
전진석 작가님 : 혹시 강의같은 거 해보실 생각 없으세요?
서찬휘 : 네, 있어요. 해 보고 싶죠.
전진석 작가님 : 어떤 걸로?
서찬휘 : 에- 전 이론가 타입은 아니고 해서. 이론은 어차피 할 사람 잔뜩이고. 전 그보단 교양으로서의 만화를 다뤄보고 싶어요. 만화를 즐기는 법이나, 이런 문화들이 있다라거나.
전진석 작가님 : 흠흠.
서찬휘 : 그래서 공돌이들 대상으로 만화를 이야기한다거나- 대안학교 애들을 대상으로 하거나.
전진석 작가님 : 아하하. 딱 어울리네요. 대안학교.
서찬휘 : 에, 그래요?
전진석 작가님 : 네. 다정해서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나 같으면(중략)…. 찬휘님은 수업 중에 애들이 말 안 듣고 그러면 갑자기 휙 나가서는 나중에 미안하다 문자 보내고. 그런 인상인데요.
서찬휘 : …….
(그거, 다정한 걸까…를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했습니다)
# by | 2007/08/17 01:30 | 만화/만화영화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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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선생은 부끄러운듯 돌아서서 판서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