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기분이 너무-너무너무너무 꿀꿀하고 힘겹고 쓸쓸했던 어제. 일에 치이는 것도 모자라 가장 싫어하는 비오는 날이었고 해서 컨디션이 엉망진창. 뭐라도 읽지 않으면 정말 머리가 돌 것만 같아서 늦은 시간에 서점으로 뛰어갔다. 근데 출판사가 휴가 기간인지 신간이 없더라. 그래서 예전에 못 보고 놓쳤거나 손을 못 댔던 녀석을 골라보려고 1시간여를 서점에서 기웃댔더랬다.

그리하여 고른 세 권 가운데 하나가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1권.


…….
우울한 기분이 싹 날아갔다. 캬, 죽이는군 정말. 간만에 쫙 몰입해서 봤다.
내가 이걸 왜 놓치고 있었지?!

개성 강한 인물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졸라짱센 센 아가씨가 취향이라 무척 즐거웠다. 게다가 부르마! (…) To Heart 코스프레를 연상시키는 트윈테일+세일러복! (……) 오늘 회의 가기 전에 다음 권 사야겠다. 지름신이여, 오라! 내 지름에 후회 없을지니!

by 서찬휘 | 2007/08/05 11:01 | 만화/만화영화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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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메르키제데크 at 2007/08/05 12:45
며칠전에 원판으로는 7권이 나왔지요. 미나기씨 작품은 저도 모으고 있습니다. 9월에나 나올것 같아요.
Commented by lomi at 2007/08/05 13:16
아시아라이 저택 좋아요.//ㅂ//
Commented by 금빛고양이 at 2007/08/05 15:05
기묘하고 유쾌한 분위기에 저도 무척 좋아하는 작품이예요+_+
Commented by 마법고냥이 at 2007/08/06 00:56
총판이 휴가 기간이었죠. 덕분에 책 주문 못해서 힘들었어요. 아시아라이 저택은 은근히 인기 좋던데 저도 한 번 읽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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