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한 장


동생과 함께. 동생 싸이월드에 가 보니 '오빠의 닭다리 같은 허벅지'라고 적어놨더라. (…) 닭다리 같아서 미안하다 그래. 이 녀석은 전화로 한 술 더 떠서 "닭다리처럼 북~하고 맛있게 잘 찢길 것 같아" 같은 소리도 했다. 무섭다.

햇살 아래에서 찍어서 눈이 구영탄이 됐다. 입고 있는 티셔츠는 지난해 BICOF에서 받았던 그린빌 티셔츠. 세탁기 한 번 넣었다가 그림 물이 다 빠지는 참사를 겪었다. 한 장 더 구할 수 없을까.

by 서찬휘 | 2007/07/18 20:37 | 사진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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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양군 at 2007/07/18 20:39
...그렇게 별명을 늘리시면 아니되옵니다.(...)
Commented by 서린언니 at 2007/07/18 20:46
읔...
제 여동생 어깨에 팔 올리는순간
주먹으로 맞습니다 -_-;
Commented by 알비레오 at 2007/07/18 22:09
오... 다정한 남매로군요.

저희 오빠는 여동생 어깨에 팔 올리는 건 상상도 못 할 겁니다. (주먹보다 더 심한 게 날아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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