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 더



어쩌면 열일곱 짤의 객기20대 마지막 발악 중-인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이렇게 안 하던 짓도 요즘은 미친 척하고 하고 있으니. 아닌 게 아니라 나도 참 많이 뻔뻔해졌다. 이런 낯간지러운 포즈도 표정도 잘도 짓고 있다.

사실 작년만 해도 상상도 못할 일이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그 사람을 만나길, 함께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어느 쪽으로든 나는 참 많이 변했다.


그나저나.

만약 50대 들어서도 이 모습이면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그렇게 어려보일 수 있어요?"라고 묻겠지. 그럼 나는 멋지게 대답해주는 거다. "만화를 즐기면 돼요!" 그날로 만화 독자 한 명 늘리는 거지. 흠흠흠. 진짜 그런 상황 오면 재밌겠다.

나도 히코 세이쥬로 아저씨 같은 대사 한 번 읊어보고 싶다. 그 얼굴로 40대라니. 진짜 비천어검류나 익혀볼까? (…)

by 서찬휘 | 2007/05/19 06:54 | 사진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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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임채 at 2007/05/19 15:49
야~ 이쁘다~~ 아름답다~~ 우후~ 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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