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1.

사진기가 도착했습니다. 하다못해 16메가짜리 메모리라도 있을 줄 알았더니, 메모리가 아예 없는 거 있죠.

?!?! (……)

별도로 주문한 4기가짜리 메모리는, 원 세상에 아직도 도착을 안 했습니다. 꼼짝없이 월요일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장비가 다 갖춰지면 내일 부천에 가서 둘리 사진 좀 찍고 올까 하던 고민을 말끔하게 날려주는군요. 게다가 비도 내리겠다, 닥치고 마감이나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참… 기록은 못해도 일단 LCD 화면으로 한 장 한 장 확인해가면서 렌즈를 시험해보는 건 참 즐겁네요. 이 맛에 DSLR을 쓰는 거구나 하면서 흐뭇해하고 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참 묵직하네요.


2.

모 전시 큐레이터분에게 부탁받은 "권수로 1000권 추천". 꼭 1000권을 다 채우진 않더라도 가능한 선까지 해 달라고 해서 막 901권까지 채워 보냈습니다. 지쳐 죽습니다.


3.

아직도 쓸 게 몇 꼭지나 남아 있습니다. 언제쯤에야 저는 안정적으로 시간을 안배해 일할 수 있을까요.

by 서찬휘 | 2007/04/21 23:02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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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까날 at 2007/04/21 23:05
2. 으아...-_-;;;;;;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7/04/21 23:06
까날 님) 그냥 눈 딱 감고 니나잘해, 김 화백 특집 식으로 밀어넣었으면 금방일 텐데 말이죠.
Commented by lomi at 2007/04/22 01:52
1. 2. 3. 전부 끄악;
Commented by 날자고도 at 2007/04/22 03:34
김화백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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