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찬휘 씨 이모저모.

1.

엄마 나 가방 먹었어!
…라고 외치고 싶군요. 랄랄라.

예전에 이 글에 적었다시피 코믹커즐 개장 이벤트와 열혈강호 300회 기념 이벤트에 (본명으로) 응모했더랬죠. 결과는 둘 다 당첨. 지지리도 이런 쪽 운 없는 인간이 웬일인가 싶을 정도로 횡재입니다. 코믹커즐은 오늘 개장일에 가서 모노노케 히메 화보집을 받아 왔고, 코믹커즐에서 하루 먼저 깔린 영챔프를 확인해 본 결과 열혈강호 이벤트에도 당첨이 됐더군요. 이걸로 가방 새로 안 사도 됩니다. 앗싸 좋구나! (…)

http://crazybag.co.kr

상품은 여기 거라고 하더군요. 음핫핫핫.
기세를 몰아서 로또라도 한 번 해 볼까(…).
내친 김에 아디다스 이벤트도 당첨되면 좋겠군요. 선물 준다는 거 마다하진 않습니다.


2.

몸이 이래저래 아프긴 한데 어쨌든 개장일이라고 나가서 돌아다녔습니다. 감기 몸살은 아니에요. 어제 비오는 날씨에 완전히 몸이 맛이 간 탓입니다. 두통도 장난이 아니었고 몸도 늘어졌는데. 그런 것 치고는 오늘 잘 돌아다녔어요.


3.

오늘 옷 차림새. 청바지 위에 검은 셔츠. 런닝 셔츠는 안 입고 맨 살 위에 바로. 거기에- 엊그제 아디다스에서 산 신발에 양말. 한 가지 더. 아디다스에서 사은품이라고 준 밴드인가 뭔가가 있는데 팔뚝에 하기엔 너무 크고 해서 대체 어디다 써먹어야 할지 몰라 애먹고 있다가 그냥 목에다 걸고 나갔습니다. 목 중간 쯤 해서 가로로 선을 하나 그은 느낌이죠. 목이 좀 긴 지라 이런 식으로 한 줄 그어놓으면 단점도 좀 가려질 것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요즘 들어서 이런 악세서리 쪽에 관심을 자주 두는 편인데요. 평생 이럴 거라곤 생각도 못했던 저인지라 저도 좀 깜짝깜짝 놀랍니다. 얼마 전 탈도 샀지만요. 다음엔 한 번 흰색 가발과 고글을 쓰고 나가보고 싶어졌습니다. 나이 들어서 망령났냐는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은 없겠습니다. (……)

얼마 전 아가씨가 말해줘서 문득 깨달은 거지만요. 전 버클 계열 악세서리 쪽이 취향인가 봐요.

by 서찬휘 | 2007/04/01 01:30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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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고냥이 at 2007/04/01 02:47
우오! 축하합니다 +_+//
요즘 경품복이 없는 도리입니다...(슥슥)
Commented by Extey at 2007/04/01 03:13
..저는 컴퓨터 당첨되었습니다 (음하하)
Commented by 이형진 at 2007/04/01 17:38
저는 로또 1등인걸요, 뭐. (...댓글 단 날짜 확인은 필수!)
Commented by 양군 at 2007/04/01 22:49
가방은 쫄깃쫄깃한 가죽맛이...(탕!)
...죄송합니다. 정말 이렇게 보였어요.(...)
Commented by 그아가씨 at 2007/04/02 06:12
버클 계열은 SM 분위기가 풍기니 제 앞에선 하지 않으심이 좋을 듯 합니다. 뒷일은 책임 못 지니까요. 목이 긴 건 단점이 아니어요. 그리 길지도 않고, 매력적인 느낌을 줄 정도로 딱 좋아요(매력적이라 매번 슬슬 쓰다듬...). 아니, 목이 긴 걸 단점이라고 하면 목이 짧은 사람은 어쩌라고. (콜록)
가방 받으시면 피크닉 도시락을 가득 담아 수목원이나 대공원으로 놀러 가요!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7/04/02 08:48
도리 님) 콜록.
Extey 님, 이형진 님) 이 분들이! (……)
세종 님) 배고프면 삶아먹어야겠군요.
Commented by Extey at 2007/04/02 19:56
...아니 전 일단 진짠데요 (...)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7/04/03 01:00
Extey 님) 아하. 그러셨군요. 좋으시겠습니다. 무려 컴퓨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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