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띠 착용

앞머리가 눈을 가릴 정도가 되어서 조금 답답하더군요.
그래서 냉장고용 냄새먹는 하마를 사러 나간 김에 하나 사 왔습니다.

예전에 조금 큰 걸 써 봤을 때에는 두피를 너무 눌러서 아프길래 얇은 걸로 샀는데 통증은 덜하지만 조이는 느낌을 아주 없앨 수는 없군요. 너무 오래 하고 있으면 두통 생기겠어요. 우으. 어쨌든 이마가 조금 시원해졌습니다.

머리는… 일단 조금 더 길러보면서 이것저것 시도해 보려고요.
염색 빼고.



참. 나간 김에 쵸코 티라미스 였나. 여하간 조각 케이크를 상파울로에서 한 조각 사 왔습니다. 요 며칠 초코케이크가 너무 당겼거든요. 그렇다고 혼자서 큼직한 케이크 하나를 다 먹기도 그렇고.

상파울로 아가씨가 절 기억하더군요. 그 때 주문했던 메뉴까지. (…) 사람 얼굴 영 기억 못하는 저로서는 남이 저를 기억해주면 반갑고 기분 좋아요.

by 서찬휘 | 2007/01/22 19:30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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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인시 at 2007/01/22 23:00
아, 가는 것도 두꺼운 것도 불편하시다면 용수철 모냥으로 되어 있는 금속 재질의 것을 사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Commented by 알비레오 at 2007/01/22 23:36
알비레오는 머리가 조이는 걸 싫어하는 지라 보통 많이들 파는 머리띠는 못 한다죠. 예전에 이탈리아 갔을 때 사온 머리띠가 있는데, 그건 심하게 눌리지도 않고 느낌도 좋더군요. 소재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부드러운 천으로 싸여있죠. 좋기는 한데, 구하기 어렵고 가격이 쬐끔 세다는 거...
Commented at 2007/01/23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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