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1.

며칠 전, 모처 회의 겸 모임 2차로 BTB엘 갔습니다. 저로서는 두 번째 간 거였죠.

…뭐랄까, 허벅지를 유난히 좋아하는 저로서는 저 정도로 짧은 치마가 참 즐겁습니다. 다만 섹시함을 너무 강조한 상의가 제 취향이 아닙니다. (……) 아래만 짧고 위는 좀 더 '예쁜' 쪽이 어떨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확실히… 전 '섹시'한 것 보다는 '예쁜' 쪽에 더 마음이 쏠리는 것 같습니다.
곧 들어온다는 후터스 쪽은 어떨까요. 그쪽은 핫팬츠라는 점에서 이미 제 마음에서 멀어져 있긴 합니다만. 부르마라면 이야기가 좀 다를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옷이 예쁘대도 백인 여자는 싫습니다.


2.

BTB에 가니 문득 떠오른 거지만, 국내 첫 메이드카페 아무아무가 지난 11월에 이전을 이유로 영업을 중단했었죠. 그리고 현재까지도 소식이 없습니다. (…)


3.

모 작가님의 조언.

"머리를 길러서 약간 웨이브지게 하면 괜찮을 거예요"

…지금보다 더 길렀다간 집에 갔을 때 반응이 어떨는지. (…) 좀 두렵군요.

사실 가장 다양한 스타일을 가장 간편하게 소화할 수 있는 건, 머리를 짧게 깎고 가발을 쓰는 건지도 몰라요.

by 서찬휘 | 2007/01/17 13:34 | 세상 바라보기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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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hadow-dancer at 2007/01/17 15:05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 백인 여자가 싫다는건 좀 뭐한 말이긴 하네요. 물론 그런 의도 없으신건 알지만, 인종 차별처럼 느껴질 수도 있으니까요. 무슨 정치적 올바름 이런걸 주장하는건 아니고, 제가 봐오던 서찬휘님과 좀 거리가 있는 발언이라서 적어봅니다. 아 저도 쭉쭉빵빵 키 큰 백인 처녀들은 이성으론 약간 무섭습니다만. :]
Commented by 타이밍 at 2007/01/17 17:02
shadow-dancer//그냥 개인 취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Commented by 도리 at 2007/01/17 22:04
…네, 그냥 취향발언이라고 생각됩니다. [...] 차별적인 느낌은 그다지 없었으니 말이죠.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서양계보다는 동양계가 좋다. 라는 의미로 해석되는 것 같습니다. :) …만, 중의적으로 해석해보자면 논란의 소지가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7/01/18 01:19
말이 좀 짧은 건 있네요. 의도와는 별개로 너무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단순한 취향문제기는 합니다. 심지어 전 AV를 봐도 서양계열엔 흥분은 커녕 흥미조차 안 일거든요. 서양 여성들에게선 매력을 못 느낍니다.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7/01/18 01:21
첨언하자면 BTB의 경우 종업원들과는 달리 간판에 있는 사진들이 모두 백인 여성들이라서 끌리질 않아요. 오히려 부담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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