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하나 더 받을 뻔-했지만.

죽고 싶진 않아 도망쳤사옵니다. (…)
당장 수요일까지 10에서 15장 이상은 써내려 가야 할 판이다보니 말이지요.

…그렇다곤 해도 연말에 너무 몰리는 거 아냐 이거.



근데 지금 원고는 안 하고 뭘 하고 있냐면.
붓펜 들고 내년 연하장 그림하고 글씨 연습하고 있답니다.

『만』이란 이름은 만화의 漫에서 따온 겁니다. 여기서 물 수 변 오른쪽 글자들을 돼지머리로 치환하고, 아래는 돼지 꼬리로 치환해서 형상화를 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해 놓으니 제법 태는 나네요.

오랜만에 붓 느낌 내며 글씨를 쓰고 있으려니까 너무너무 좋습니다.
손에 적당히 익혔으니 이제 밥 먹고 원고 해야겠어요.

by 서찬휘 | 2006/12/18 20:32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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