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13일
대한민국 남자의 표준 몸무게라.
http://nixon.egloos.com/1468755
표준체중 계산법은 (키-100)*0.9라고 합니다. 저는 176이니까 68.4가 표준체중입니다.
얼마 전 잰 제 몸무게는 61.5입니다.
…….
으음. 아무래도 저 분이 글에서 울분을 토하고 계신 어떤 대목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몸무게 하니 생각나는데요. 제가 고등학교 때 55였어요. 키도 고교시절 거의 다 컸었고요. 대학 다닐 때엔 58이다가, 25살 정도까지 그 선을 유지하다 60을 가까스로 넘긴 게 작년인가 정도입니다. 근육 운동을 하면서 조금 붙었죠. 그리고 얼마 전 62까지 넘겨봤다가 다시 61대로 떨어졌어요.
제가 마른 사람이어선지는 모르겠지만 제 주위엔 저만큼 마른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잘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키가 170에 가까운데 몸무게가 50대 초반인 사람도 봤어요. 그런 이들과 같이 목욕탕에 가면 저는 말랐다 말랐다 하더라도 그나마 '아, 이 정도로 심하진 않아'라고 가슴을 쓸어내리곤 합니다. 보기 싫을 정도로 마른 몸으로 보이고 싶진 않아요. 그런 이들을 보고 나서는, 그래도 몸매에 조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마른 사람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아마도 사회 생활 속에서는 비슷한 체형끼리 만나는 거 아닌가 싶네요. (……)
일전에 운동 다닐 때 트레이너 아저씨가 말씀하시기를, 저 같은 사람은 어차피 운동을 해 봐야 근육이 일정 이상 붙을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저, 체력 유지와 몸이 부실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몸매를 유지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한 생활 속에서 운동을 해요. 에스컬레이터 안 타기, 계단으로만 다니기, 어지간한 거리는 걷기, 기회가 닿으면 많이 걷기…. 대학 다닐 때엔 매일 2시간을 자전거로 통학했고요. 그래도 5시간 이상 걸어다닐 정도 체력은 유지 중인 걸 보면, 평소 습관이 도움은 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저로서는… 예전에 비해 조금은 편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어차피 몸무게는 갑자기 확 늘어서 뱃살이 퉁퉁 튀어나오는 일만 없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마른 놈이 배만 나오면 그게 더 난감하거든요.
전 뱃살 관리를 딱히 하기보다는, 자세에 신경을 씁니다. 배를 내밀고 앉거나 하지 않게끔 허리를 펴는 편이고, 배를 그냥 풀어놓진 않아요. 이렇게만 해도 은근히 배가 당긴답니다.
표준체중 계산법은 (키-100)*0.9라고 합니다. 저는 176이니까 68.4가 표준체중입니다.
얼마 전 잰 제 몸무게는 61.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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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아무래도 저 분이 글에서 울분을 토하고 계신 어떤 대목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몸무게 하니 생각나는데요. 제가 고등학교 때 55였어요. 키도 고교시절 거의 다 컸었고요. 대학 다닐 때엔 58이다가, 25살 정도까지 그 선을 유지하다 60을 가까스로 넘긴 게 작년인가 정도입니다. 근육 운동을 하면서 조금 붙었죠. 그리고 얼마 전 62까지 넘겨봤다가 다시 61대로 떨어졌어요.
제가 마른 사람이어선지는 모르겠지만 제 주위엔 저만큼 마른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잘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키가 170에 가까운데 몸무게가 50대 초반인 사람도 봤어요. 그런 이들과 같이 목욕탕에 가면 저는 말랐다 말랐다 하더라도 그나마 '아, 이 정도로 심하진 않아'라고 가슴을 쓸어내리곤 합니다. 보기 싫을 정도로 마른 몸으로 보이고 싶진 않아요. 그런 이들을 보고 나서는, 그래도 몸매에 조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마른 사람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아마도 사회 생활 속에서는 비슷한 체형끼리 만나는 거 아닌가 싶네요. (……)
일전에 운동 다닐 때 트레이너 아저씨가 말씀하시기를, 저 같은 사람은 어차피 운동을 해 봐야 근육이 일정 이상 붙을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저, 체력 유지와 몸이 부실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몸매를 유지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한 생활 속에서 운동을 해요. 에스컬레이터 안 타기, 계단으로만 다니기, 어지간한 거리는 걷기, 기회가 닿으면 많이 걷기…. 대학 다닐 때엔 매일 2시간을 자전거로 통학했고요. 그래도 5시간 이상 걸어다닐 정도 체력은 유지 중인 걸 보면, 평소 습관이 도움은 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저로서는… 예전에 비해 조금은 편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어차피 몸무게는 갑자기 확 늘어서 뱃살이 퉁퉁 튀어나오는 일만 없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마른 놈이 배만 나오면 그게 더 난감하거든요.
전 뱃살 관리를 딱히 하기보다는, 자세에 신경을 씁니다. 배를 내밀고 앉거나 하지 않게끔 허리를 펴는 편이고, 배를 그냥 풀어놓진 않아요. 이렇게만 해도 은근히 배가 당긴답니다.
# by | 2006/12/13 01:46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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