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9월 23일
본명과 필명
이번 기획자 교육과정도 벌써 두 번째 수업을 마쳤다. 소감을 말하라면, 대학교 수업이 이 정도로 재밌었다면 내가 그리 '시간 때운다'는 기분으로 다니진 않았을 것 같다는 정도. 하지만 같이 듣는 사람들 가운데 나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은 단 한 명 뿐. 게다가 연령대도 정말 높다. 심지어 띠동갑도, 그보다 더 많은 분도 있다. 게다가 직책들은 어디 이사 어디 팀장… 에휴, 그저 긴장하며 들을 수밖에.
근데 가장 난감한 건, 바로 이름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필명을 쓴다. 본명을 쓸 일이 '거의' 없는 생활을 수 년째 하다 보니 새삼 이런 데 와서 자기 소개를 해야 할 때 본명 대기가 스스로도 어색해서 죽겠다. 원 세상에.
곧 명함을 새로 찍을 텐데 그 명함엔 당연히(?) 필명이 적혀 있다. 이거 돌리고 다니면 학생 명부에서 이름 찾을 분들은 좀 난감해 하실지도 모르겠다…. 아니 실은 이미 한 번 겪었다. 나도 모르게 필명이 먼저 입 밖에 나갔는데 질문하신 분이 명단부터 뒤지시더라고….
다음 주에는 신씨네의 신철 대표가 특강을 온다. 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근데 가장 난감한 건, 바로 이름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필명을 쓴다. 본명을 쓸 일이 '거의' 없는 생활을 수 년째 하다 보니 새삼 이런 데 와서 자기 소개를 해야 할 때 본명 대기가 스스로도 어색해서 죽겠다. 원 세상에.
곧 명함을 새로 찍을 텐데 그 명함엔 당연히(?) 필명이 적혀 있다. 이거 돌리고 다니면 학생 명부에서 이름 찾을 분들은 좀 난감해 하실지도 모르겠다…. 아니 실은 이미 한 번 겪었다. 나도 모르게 필명이 먼저 입 밖에 나갔는데 질문하신 분이 명단부터 뒤지시더라고….
다음 주에는 신씨네의 신철 대표가 특강을 온다. 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 by | 2006/09/23 04:30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