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1월 26일
왜 요즘 오른쪽 어깨가 아팠나, 이유를 알았다.
내가 참여한 무크지가 제본돼 나왔다고, 참여한 사람들 책거리를 한다고 해서 서울에 갔다.
양장본인지라 한 권 무게도 제법 나가는데 세 권을 받았다. 그것만이면 괜찮은데 내가 오늘 또 한양문고에 들렀다는 거 아니겠는가. 만화 3만여 원 어치, 잡지 세 권, 양장본 세 권 여기에 기본장비(?)들. 늘상 그렇지만 오늘도 꽤나 가방이 묵직했던 상황.
천안행 완행을 타고 돌아오는 도중, 꽤 긴 시간을 서 있었는데 오른쪽 어깨가 욱신거린다. 요즘 어깨가 자주 쑤셔서 또 그러나보다…하다가 퍼뜩 깨달은 사실 하나. 은연 중에 그 무게를 한쪽 어깨로만 지탱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가방을 한쪽으로 메고 있었던 거다.
…….
이러니 안 아프면 그게 더 이상하지.

지금 이 가방은 한 번 수선을 받았던 물건이다. 내가 책을 많이 넣고 다닐 수 있게끔 체형에 맞지 않다 싶을 정도로 큰 녀석을 선호하긴 하지만, 제아무리 그래도 10여kg짜리를 허구헌날 가방이 터져라 넣고 다녔으니 배겨나는 게 이상했지. 재작년 SICAF때 행사 다니던 도중에 가방 끈 연결부위가 우두둑 끊어지는 바람에 부랴부랴 COEX의 세탁소인지 옷 수선점인지에 가서 두 줄로 박박 꼬맸다. 공업용 미싱은 대단하더만.
어쨌든 다음부터는 한쪽으로 메는 습관은 버려야 하겠다. 가방도 내 어깨도 보호해야지 원.
양장본인지라 한 권 무게도 제법 나가는데 세 권을 받았다. 그것만이면 괜찮은데 내가 오늘 또 한양문고에 들렀다는 거 아니겠는가. 만화 3만여 원 어치, 잡지 세 권, 양장본 세 권 여기에 기본장비(?)들. 늘상 그렇지만 오늘도 꽤나 가방이 묵직했던 상황.
천안행 완행을 타고 돌아오는 도중, 꽤 긴 시간을 서 있었는데 오른쪽 어깨가 욱신거린다. 요즘 어깨가 자주 쑤셔서 또 그러나보다…하다가 퍼뜩 깨달은 사실 하나. 은연 중에 그 무게를 한쪽 어깨로만 지탱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가방을 한쪽으로 메고 있었던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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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안 아프면 그게 더 이상하지.

지금 이 가방은 한 번 수선을 받았던 물건이다. 내가 책을 많이 넣고 다닐 수 있게끔 체형에 맞지 않다 싶을 정도로 큰 녀석을 선호하긴 하지만, 제아무리 그래도 10여kg짜리를 허구헌날 가방이 터져라 넣고 다녔으니 배겨나는 게 이상했지. 재작년 SICAF때 행사 다니던 도중에 가방 끈 연결부위가 우두둑 끊어지는 바람에 부랴부랴 COEX의 세탁소인지 옷 수선점인지에 가서 두 줄로 박박 꼬맸다. 공업용 미싱은 대단하더만.
어쨌든 다음부터는 한쪽으로 메는 습관은 버려야 하겠다. 가방도 내 어깨도 보호해야지 원.
# by | 2006/01/26 01:41 | 삶의 흔적들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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