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작가를 싫어하는 것까진 이해하겠는데. - 임달영 편(?).

아니 뭐. 나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을 좋아하진 않는 편이거든. 누구에게나 호오는 있는 법이고.

표현이나 기본적인 성향 자체가 마음에 안 들 수는 있다. 냅다 '그러니까 저 새끼는 만화판에 없어야 해'라고 이야기하지만 않으면 말이다. 박무직 씨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제아무리 짖어봐야 그저 제 속 긁힌 정도로 저주를 퍼붓는 수준이면 말하는 놈이 바보다. 멍청이다. 정작 저주받아야 할 자는 자신이다. 그만한 오욕을 상대가 뒤집어 써야만 할 명확한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단지 자기 속을 긁었을 뿐. 근데 의외로 많이 나온다. 심지어 글판서 좀 굴러봤다는 인간들까지. 나? 나도 그런 함정에 한 번도 안 빠져봤다곤 말 못하지만 적어도 무조건 욕은 안 한다. 뭐… 박무직 씨는 b로 시작하는 필명으로 성인지에 작품 실었다고 타락했느니, 겨우 그것밖엔 안 됐느니 소리도 듣고 있는데 말하면서도 자기 입이 저열한 토사물에 물들어간다는 걸 모른다면 비참한 거다. 누군가가 그런 말을 했다. 비판은 잘 되라고 욕하는 거고 비난은 죽으라고 욕하는 거라고…. 물론, 그의 성인물(정확히는 에로물)은 확실히 안 꼴린다. 고걸 갖고 비판하면 모르겠는데 했다는 것 자체를 욕하는 건 온당하지 않다. 그거야 말로 욕 먹어 마땅하다.

자. 이야기를 그럼 임달영 씨로 돌려서.

요즘 이 작가가 「흑신」과 「언밸런스×2」라는 작품을 진행중이다.
「흑신」은 일본 진출작이어선지, 아니면 전작인 「제로」가 제법 새끈하게 뽑혀 나왔던 탓인지 별 말이 없는데…

「언밸런스×2」의 경우는 말이 좀 많다. 특히나 무려 다이너마이트 여선생과 반항아 제자의 티격태격 러브 스토리라잖은가. (컥, 여선생과 제자라고 하니까 「러브홀릭」 생각나네. 물론 두 작품은 전혀 비슷하지 않다) 하나 고백하자면, 나는 머리 죽어라 굴려야 하는 작품이거나 애들 괴롭히는 작품보다는 이렇게 아쌀하게 거시기 해부는 작품을 매우 좋아한다. 이 아쌀하게 거시기 하는게 무엇이냐면, "아 그래 나 이런 쪽이야, 뭐 어때?"하고 막 나가주는 거다. 「마법선생 네기마」의 아카마츠 켄을 같은 이유로 좋아한다. 한 마디로 말해 나는 뻔뻔하게 자기 색 끝까지 밀고 나가주는 작가가 좋다는 이야기다. 그게 할렘이 되었든, 거유 여선생의 삽질 이야기든 말이다. 나름대로만 하면 즐겁다. 뭐… 개인적으로는 이 작가의 '팬'까지는 아니다. 그냥, 나오면 챙겨 보는 정도. 그렇지만 자기 성향에 이만치 솔직하면야 응원해주고 싶기까지 하다. 어정쩡한 거 보다야, 중심 못 잡고 이것 저것 섞다가 엎어지는 거 보다야 백배 낫지. 네기마 보라. 암만 떼거리라고 해도 연출이나 캐릭터들 개성 표현은 죽이잖은가? 임달영 작가의 캐릭터도 여자 표현이 걸죽하긴 하지만, 최소한 이리저리 흔들리진 않는다. 그럼 그 나름대로 재밌게 보면 그만이다. 그러다가 또 진한 감동이 그리워지면 디오티마나 라비헴 폴리스 같은 걸 집어들고 눈물지으면 그만이고.

세상에 김혜린 씨나 강경옥 씨 같은 작가만 있으면 뭔 재미로 만화를 보랴. 임달영 씨 특유의 이야기 전개나 집착에 가까운 일련의 캐릭터 성향들, 때론 여성 독자들이라든지 등에겐 거부감이 들만한 대사를 대놓고 쓰는 경향들은… 물론 지나친 점은 비판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글쎄? 요즘 종종 씹히는 대사 중 하나가 "그런 음란한 몸을 하고 계신 주제에 포르노 한 번 안 보셨습니까?"라는 투의 대사던데. 난 이게 그리 욕을 먹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이렇게 말하면 나도 마쵸적인 남성일까? 아니면, 남학교에서 남자 선생이 벌 준답시고 귀를 깨물며 '애무해줬다'라고 하는 골때리는 학창시절을 보낸 덕에 생긴 내력일까? 나로서는 그 대사가 캐릭터에게 충격을 줄 수 있는 대사라는 것까지는 맞다고 보지만, 나와선 안 될 엿같은 대사라는 것에 대해선 의문부터 든다. 내가 너무 더러워진건가, 사람들이 너무 순수한 건가? 호오를 떠나 좀 지나친 잣대 아닌가 싶은 거다.

결국 하고 싶은 말은 그거다. 비판을 하려거든 제대로 이 부분이 왜 문제인지 짚어나가면서 그러므로 이래선 안 된다고 결론까지 내 보라는 거다. 박무직, 성인물 그리려면 제대로 꼴리게 해야 하는게 그게 아쉽다. 임달영, 뒷심이 영 딸리는 작가다. 이렇게라도 이야기를 하면 이견이 있을지언정 생각의 교류는 된다. 근데 나오는 이야기 태반은 '저런 놈이나 잘 나가니…'라니, 꼴같잖은 이야기다 참. 고작, 컷 하나 갖다 놓고 이 작가가 이런 말 썼어∼라고 손가락질 하는 건… 박무직 씨 때도 그랬지만 생산성은 커녕 그저 맘에 안 드는 놈 안 보이는 데서 욕하기…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뭐, 임달영 씨 성향은 확실히 저렇다. 호오가 확실히 갈릴만하다.
그런데… 그럼 어떠랴.
싫으면 안 보면 그만이고.
그것이 어떤 면에선 '단점'이 될 수 있을 지언정 '집어치워' 소리를 들어야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최소한, 그의 작품은 악평들이 말하는 만큼 취향엔 안맞을지언정 질 자체가 개발새발은 아니다. 그럼 평가도 그 선에서 이뤄져야 정상인 거다. 귀여니마냥 '언어' 자체가 아스트랄로 떠난 문자조합을 내리 적는 것처럼 소설이란 형태를 빌린 '글'이 '글'로서 성립할 수 없는 '파괴'의 수준이라면 모를까. - 이 또한 캐릭터 등으로는 트렌드를 잘 살린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긴 하지만, 최소한 전달 방법에 대한 고민은 선행해야 하지 않을까. '말'이 성립이 안 되니까 말이다. - 그런 지경의 '문법 파괴'도 아니라면, 질에 대한 판단은 어디까지나 동등한 입장에서의 뜯어보기로 이뤄져야 한다. 그런데… 저 정도로 욕을 먹어야 하는 건 좀 지나치잖은가. 암만 뭣 같아도. 그것도 정도껏이지. 뭐 불만스럽고 영 보기 싫은 작가 누가 없으랴. 그래도 이왕 하려면 선은 지켜줘야지.

당신들이 무슨 아 모 도령이라도 되나? 수정 펀치 날려주게? 그럼 그 상대가 "이것이 젊음인가!"라고 해줄 것 같나?
순전히 자기 맘에 안 든다고 남의 책을 집어다 슥 보고는 눈 앞에서 툭 던지는 행동이나 마찬가지라고. 그건.
(……당하는 입장에선 참 기분 더럽다…)

아-참. 그리고보니 얼마 전 임달영 씨 작품 관련해서 본 최악의 개그.
누군가 「언밸런스×2」의 그림을 올려놨다. 그리고 서로 악평하는 가운데 누군가가 한 마디.
"박성우 작품은 영…"
그리고 이어지는 '박성우식' 작품들에 대한 투덜거림.

…….
혹시나 정말 모르냐 싶어 덧붙여두지만 그 작품 작화를 맡은 사람은 박성우 씨가 아니라 이수현 씨다.


뭐. 그러니.
작가 하나 잡고 다구리칠 고민보다는, 책장에서 좀 색깔 다른 작가들 작품 챙겨 보면서 이 맛 저 맛 보는 편이 정신 건강엔 좋다고…. 행여나 중간에 엎어지거나 수습을 못해 망가지면, 비판의 칼날은 그 점에 대해서 휘둘러주면 그만이다. 그럴 것도 아니면서 좋아하지도 않는 작가 거 한 컷 한 컷 꼼꼼히 챙겨보는 그 정력은 어지간하면 애인에게나 써 주길.


...............


물론 이렇게 말하는 나도 이러한 부분에서 아주 자유롭진 못하다. 단지, 그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 노력은 한다. 정말 안 빠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리고보니 이번 영챔프 연재분에선 꽤 재미난 진행을 보여줬는데…
정작 예고편에서 김이 샜다. 너무 종요한 전개가 너무 많이 드러났다. 어흐흑.


...............


보태기.

귀여니에 대해선 말이 많지만, 내가 과문한 탓인지 이 사람의 글은 도저히 독서를 진행할 수 없었다. 즉, 그 안에 담긴 캐릭터를 파악하는 건 애초에 불가능했다. 그런 점에서 난 이번에 나온 귀여니 원작의 만화에 대해서, 작화를 맡은 사람을 대단하다 여긴다. 그게 읽혔다는 소리 아닌가…. '만화'로서의 질이 높다면, 그건 온전히 만화가의 몫이라고 본다. 제아무리 재밌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들, '소설'로서의 글로는 문제가 크다. 그래서 난 귀여니의 경우, 원작에 해당하는 일종의 소재와 전개를 섞은 콘티와 아이디어 노트를 공개해준 거라고 본다. 그 정도 선에서 이해하고 있다. 그 선이면 나름의 재미는 분명 끌어낼 수 있다는 거고, 재해석의 여지는 분명 능력에 따라 달라질테니. 영화화든 만화화든, 그건 귀여니가 대단해서가 아니라 순전히 각색한 자의 능력인 거다. 소설이라고 내놨다면 소설로서 승부해야 하는 거다. 그 점에서 귀여니는 비판받아야 한다.

그럼 무엇이 '소설'일까?
어느 시대든 이단은 있다. 형식 파괴 등을 일삼아 기존 작가와 평단의 비판을 받지만 그로 인해 '판'에 다양성을 수혈하는 역할을 하곤 한다. 그러나 그것이 '성공한 실험'으로서 평가받기 위해선, '파괴'이전에 '파괴할 대상'에 대한 연구가 수반하고 그걸 넘는다는 차원에서 파괴를 자행해야 맞다. 이단의 의미는 여기에 있다. 귀여니는 과연 '이단'일까? 이견은 있겠으나, 나는 그 아이의 글에게서 기존을 넘기 위한 고민이나 노력보다는 단지 늘어놓고 싶을 뿐인 인상 이상을 받질 못한다. 그렇기에 나는 아이디어 제공자로서의 귀여니면 모를까, '소설가'로서는 납득하기 어렵다. 형식의 파괴도 말과 글 자체를 파괴해서는 이뤄낼 수 없다. 하긴… 아이디어 제공자로서의 귀여니도 애초에 없었을지도. 「아웃사이더」 관련 표절 사태를 보면….

by 서찬휘 | 2005/07/05 02:32 | 만화/만화영화 | 트랙백 | 핑백(1)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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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功名誰復論 at 2005/07/05 03:15
임달영씨에 관해서는 으음... 으음...
Commented by 로리 at 2005/07/05 08:18
임달영씨에 관해서는 트라우마가 워낙 심해서..
신조 마유와 동급 포스를 지닌 작가라...^^;;

다른 것은 몰라도 추진력은 상당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하나를 확실히 밀고 간다는 것 상상하는 것 보다 어려우니 말입니다.
Commented by 무라이 at 2005/07/05 09:09
싫으면 싫은거죠...
욕은 어째서 하는지 원...
Commented by 지나가다가 at 2005/07/10 02:00
소년지에 낼 등급은 일단 아니라고 생각. 그나저나 여성케릭터가 저렇게 건장해서야 마약거래 총알받이로도 통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갑빠가 저렇게 좋아서야 어떻게 저렇게 키웠는지 비결을 묻고 싶군요.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5/07/10 02:04
지나가다가 님은 말씀이 상당히 지나치시군요…. 마약거래니, 어떻게 키웠는지 궁금하다느니. 그런 말씀이야말로 한 작가의 창작물에 대고 함부로 말할 건 아니지 않던가요.

그리고 이 작가분은 소년지가 아닌 영지, 즉 청소년지에서 연재하고 계십니다.
Commented by eienEst at 2005/07/13 20:28
...임달영씨의 '언밸런스' 관련 컨셉은 예전에도 있었죠. 하이텔인가 나우누리 시절 연재하던 소설.. 지금은 제목도 가물 거립니다만.여튼 그것도 학생과 여교사의 사랑 얘기였습니다. 완결을 냈는지 말았는지는 모르겠군요;
...개인적인 평가로는 임달영씨를 '한국의 아카호리 사토루가 되다 만 사람'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팔릴 요소를 잘 잡긴 합니다만 꼭 어딘가 한두군데가 부족하더군요; 뭐 아직은 젊고, 개선여지야 많으니 두고 봐야겠죠 ^^
Commented by iamX at 2005/07/25 12:43
흑신은 미리 한정판으로 구입하고(이런 박스는...), 언밸런스X2는 여기 서찬휘님 글을 보고 사게 됐는데, 둘 다 꽤 재미있었습니다.
황당한 건 사제간의 러브스토리라고 임달영 작가가 밝히지 않았다면 1권 분량만으로 놓고 봤을 때, 이걸 섣불리 사제간의 사랑이야기라고 볼 수 있겠냐는 겁니다. 하렘물(not 하림물) 분위기는 물씬 풍기지만, 여태껏 봐온 어지간한 하렘물 보다는 훨 나은 것 같습니다. 흑신도 느낌이 좋고... 작품이나 제대로 보고 욕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안타깝습니다. 좁은 바닥에서 서로간에(독자라도) 깎아내리는 분위기.. ㅠ ㅠ.
Commented by syuppy at 2005/08/23 08:53
흠 전우선 개인적으로 임달영 작가님의 소설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제로 시리즈를 보고 눈물날정도로 슬펐으며 -_-; 저기위에서 eienEst 님께서 말하신 소설 '고교3년생의 사랑' 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다른 '피트에리아(초마여신전기)' 도 재미있게 보았고요. 대부분의 임달영씨가 쓰신 소설은 다 보았다고 생각되네요.

임달영씨가 우리나라 최초의 판타지를 쓰셨다고 하죠. 공식적으로 판타지를 쓰셔서 책으로 출판한것입니다. 임달영씨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만화들도 다 빠짐없이 보았습니다.
Zero, 흑신, 언밸런스.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더군다나 박성우 옹(?) 도 제가 좋아하는 작가라서 그런지 그림도 마음에 들고요. 이번에 이수현씨 그림도 박성우씨와 비슷한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마음에 들고요.
글고 언밸런스X2 또한 소설로 있습니다. 과거에 인터넷에서 뒤져서 소설로 읽은적 있네요. 만화책 보면서 아는 내용이다 생각했습니다 -_-; 아무튼 전 굉장히 마음에 드는 작품들입니다.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7/12/07 06:42
임달영은 좀 그럴듯한 설정이랑 비장미 떡밥 뿌려놓고
자기가 좋아하는 강간,근친상간,여자비하, 일빠 사상 집어넣어서 문제 많죠.
여자는 아무리 나이 많고 남주인공보다 철 많은 척 해봤자 결국 남주인공에게 복종하고 조교당하는.
백해무익하지만 피우는 사람들은 끊지 못하는 담배같은 존재랄까..
법에 걸리지 않게 표절하는 것도 맘에 안 들고,
박성우 이외에 다른 작화가들하고 합작했지만 득이 없다 싶으면 가차없이 버리고
자기 입맛대로 키운 이수현과 그 카피 박광현만 작품에 이용해먹고..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7/12/07 07:25
지나가다) 남에 관해 고따우로 이야기하려면 최소한 익명으로 숨지 말고 대놓고 해 봐. 안쓰럽다. 게다가 대고 있는 작가 이름도 잘못됐잖니. 왜 그러고 사니. 머리 싸매고 반성해라.
Commented by 지나가다2 at 2008/01/17 21:16
이글루에서 로그인했다고 뭐라도 된 양 큰 소리치는 것들은 뭘까..
그래봤자 자기껀 다 옳고 남의껀 다 틀렸다고 욕하는 만화적 흑백논리..
임달영이 주체성없이 일본 덕후물 따라하고 솔직히 교묘하게 일러스트랑 스토리 설정 베낀 건 맞는 것 같던데..
이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건 막 편드는데 그거랑 상관없는 귀여니는 왜 욕하는걸까..
난 귀여니 소설 보지도 사지도 않고 유치하지만 이 사람 논리대로라면 귀여니가 뭘 쓰건 말건 상관할 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8/01/17 23:21
만화적 흑백논리는 또 뭐니…. 원.

누구 말 빌려서 답해줄게. 로그인 여부가 아니라 예의다, 바보야. 비록 네가 '로그인은 안 했지만 이글루스 운영은 하고 있는 것'으로 슬쩍 돌려서 행여나 낚였을 때의 반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들, 되도 않는 소리를 남의 생각에 대고 멋대로 내뱉었다는 사실이 변하진 않지. 저 지나가다나, 너나.

로그인 여부 운운으로 호도하지 마라. 문제는 사안을 두고 말하는 예의다. 남의 생각을 감히 흑백논리로 치부할 정도로 합리적이라면 네가 지금 여기서 이런 식으로 글을 남기지 않겠지.

정신 바짝 차리고 가던 길 열심히 가라.
Commented by 지나가다2 at 2008/03/30 06:26
너도 예의를 따질 줄 알았니? -_-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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